'정희' 제이쓴, '카페' 하나로 입담 폭발 [종합]
2019. 08.07(수) 14:06
제이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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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정희'에서 디자이너 제이쓴이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제이쓴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제이쓴과 김신영은 '정희' 청취자로부터 카페와 관련된 사연을 받았다. 먼저 한 청취자는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수박 주스를 위해 매일 수박 두 세통을 손질한다"며 "내 속을 모르는 사장님은 수박 주스 할인 이벤트까지 하더라"라고 섭섭함을 토로했다.

그러자 제이쓴은 "최근에 수박이 맛있긴 하다. 그런데 수박을 주스로 만들기에는 씨가 있다보니 이물감이 있지 않겠냐"라고 이야기했다. 제이쓴은 "하지만 씨 없는 수박은 비싸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제이쓴은 카페에서 판매하는 벤티 사이즈 음료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이쓴은 "나는 벤티 사이즈를 사 두면 2박 3일 동안 먹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제이쓴은 "요즘 카페 음료 이름 중에 어려운 것이 많더라"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 말을 들은 김신영은 "예전에 한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며 "당시 서른 한 가지 아이스크림이 있었다. 이름을 외우느라 머리가 깨지는 줄 알았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김신영은 "말 실수를 할 때도 있어서 사장님에게 혼났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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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취자들은 계속해서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경험했던 사연들을 보냈다. 한 청취자는 "여름에는 팥빙수가 백 그릇 이상 나간다. 빙수 기계를 돌리다가 집에 갔더니 (빙수를) 쳐다보기도 싫더라"면서도 "막상 다른 카페에 가서 빙수를 먹으니 맛있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다른 청취자는 "남편과 함께 제주 애월로 내려가서 카페를 만들었다. 그런데 앙버터를 만든다고 바쁘다"며 바쁜 일상을 공개했다. 제이쓴은 "앙버터를 크로와상에 따끈하게 발라 먹으면 맛있다. 다만 손이 많이 간다"라며 청취자의 고충에 공감했다.

제이쓴과 김신영은 해당 청취자와 전화 연결을 했다. 청취자는 "앙버터를 만드느라 팔이 나가겠다"며 "가내 수공업인 줄 몰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청취자는 "여유롭게 카페에서 손님을 받을 줄 알았다. 13년 동안 컴퓨터 관련 일을 해서 손목이 아팠는데 더 심해졌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제이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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