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철구 해외 원정도박 논란, 군인 신분으로 도박 가능할까
2019. 08.08(목) 13:51
BJ철구 마닐라 해외 원정도박 논란
BJ철구 마닐라 해외 원정도박 논란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지난해 10월 군입대한 후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BJ철구가 필리핀 마닐라에서 원정도박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그런 가운데 군인 신분으로 도박을 할 수 있는 지 여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육군군법회의법 제205조에 따르면 △ 도박•부첨 또는 풍속을 해치는 행위에 상용되는 것으로 인정된 장소 △ 여점•음식점 기타 야간이라도 공중이 출입할 수 있는 장소. 다만, 공개된 시간 내에 한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병사가 불법도박을 할 경우 훈련, 휴가 제한, 근신, 영창 등의 처벌을 받는다. 다시 말해 BJ철구가 도박을 행한 장소가 합법성을 띈 장소인지의 여부가 처벌의 주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군인 신분이더라도 해외 여행을 할 수 있다. 다만 군부대에서 승인을 받고 허가가 필요하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철구 필리핀 마닐라 카지노에서 바카라 중’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마닐라의 한 카지노다. 철구는 BJ서윤이랑 있다”고 말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BJ철구로 추정되는 남성이 다른 사람들과 함께 도박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철구는 인터넷 방송으로 10년 넘게 인기를 끌었다. 유튜브에서 철구채널의 구독자 수는 약 120만명이다. 그러나 과거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방송 내용과 언행으로 논란이 됐다. 철구는 BJ 외질혜와 2016년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 입대해 현재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유튜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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