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현·강성연 대립→천우희 해고, 파란만장 주말극 [시선강탈 드라마 Weekly]
2019. 08.12(월) 09:08
KBS, SBS, MBC, tvN, JTBC
KBS, SBS, MBC, tvN, JTBC
[티브이데일리 방송팀] 매주 수 십 편의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경쟁한다. 그 중에서도 한 주 동안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장면들은 무엇일까. 지난 한 주간(8월 5일~8월 11일) 방송된 KBS, MBC, SBS와 tvN, JTBC 다섯 방송사에서 가장 강렬했던 '시선강탈'의 순간을 모아봤다.

◆ KBS2 '세젤예' 김소연 임신, 홍종현·강성연 대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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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연출 김종창) 81, 82회에서는 강미리(김소연)가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아챈 가운데 한태주(홍종현)가 나혜미(강성연)와 본격적인 대립각을 세웠다.

나혜미는 강미리에게 전인숙(최명길)과의 관계를 추궁했고 한태주는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거냐, 제 아내가 전인숙 대표의 친딸이라는 소리냐"라며 강마리를 감쌌다. 이어 나혜미에게 "당신이 내 아내를 위협했다는 사실을 한회장에게 다 말하겠다"고 일갈했다.

강미리는 임신테스트기를 통해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아채고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 MBC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 뺨 때린 김민성 "네가 뭘 안다고 백성을 운운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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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연출 강일수) 15, 16회에서는 임금 이태(김민성)가 이림(차은우)의 뺨을 때렸다.

이날 이림은 아버지 이태를 보곤 "아바마마, 그간 강령하셨습니까"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태는 이림의 뺨을 때리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이어 이태는 "네놈이 감히 어디서 강령함을 묻느냐. 어명을 무시해놓고 강령하길 바라는 거냐"고 소리쳤다. 이에 이태는 "제가 어명을 어겼다. 한양으로 돌아오라는 교지를 받았으나 따르지 않았다. 용서해 달라"며 무릎을 꿇었다.

이를 본 이태는 "네가 이제야 본색을 드러내는구나. 임금을 무시하고도 죄스러움 하나 없는 흉악한 본색을"이라고 외쳤지만, 이림은 "그런 것이 아니다. 그저 그곳의 백성들이 걱정된 것뿐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이태는 "네가 뭘 안다고 백성을 운운하냐. 평생 궁궐 구석에 처박혀 있던 녀석이 뭘 아냐"면서 "이번 일은 절대 이대로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분노했다.

◆ SBS '닥터탐정' 봉태규, 박근형 치료하는 박진희에 분노의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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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극본 송윤희·연출 박준우) 7회에서는 허민기(봉태규)가 최곤(박근형) 회장을 치료하는 도중은(박진희)에게 분노했다.

앞서 허민기는 박혜미(배누리)의 할아버지를 치료해주며 그와 가까워졌다. 그러나 이내 박혜미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시야 흐림, 구토 등의 증세를 보이며 멈춰 섰고, 미처 달려오는 차를 피하지 못하고 사고를 당했다. 이를 본 허민기는 곧바로 박혜미를 응급실로 이송했다.

그러나 박혜미는 TL그룹 인력에 막혀 응급실로 들어가지 못했다. 앞서 최 회장은 갑작스레 도중은 앞에서 각혈을 해 응급실로 시려온 상태였다. 이를 몰랐던 허민기는 최 회장을 응급실로 데려가는 도중은을 보며 처절하게 절규했다.

◆ tvN '호텔 델루나' 이지은, 소멸되나? 두려움 본 여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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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연출 오충환) 9회에서는 구찬성(여진구)이 장만월(이지은)을 찾은 가운데, 장만월의 슬픈 미래가 예고됐다.

이날 구찬성은 세상을 떠나기 전 백두산 그림을 보러 온 왕 회장(남경읍)의 도움으로 새롭게 이전한 호텔 델루나를 찾을 수 있었다. 장만월은 놀란 눈빛이었지만 구찬성은 태연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얼마 안 가 구찬성이 우물의 신령(남다름)을 호텔 안으로 들이며 첫 번째 위기를 맞이했다.

이어 신령은 구찬성을 자신의 방으로 따로 불러냈다. 신령은 구찬성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고, 보답의 의미로 구찬성의 두려움을 살짝 보여줬다. 구찬성이 본 두려움에는 장만월의 영혼이 사라지는 모습을 담고 있었다. 특히 장만월의 앞에는 영혼의 소멸을 담당하는 신(神)이 있어 불안한 미래를 암시했다.

◆ JTBC '멜로가 체질' 백지원, 천우희에 "너 나가" 해고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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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연출 이병헌) 2회에서는 정혜정(백지원) 작가가 결국 임진주(천우희)를 해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진주의 해고는 처음부터 예고된 바였다. 임진주는 정혜정의 꼰대 같은 말에 사사건건 말대꾸를 하기도, 정혜정이 모욕 당하는 상황에도 미소를 지으기도 하며 정혜정의 심기를 건드렸다.

결국 정혜정이 참던 분노는 곧 터졌다. 정혜정은 임진주가 대본에 적은 '쓩'에 대해 지적했지만, 임진주는 오히려 "쉽고 재밌게 알아들을 수 있지 않냐"고 반박하며 "작가님은 왜 요즘 쓰지도 않는 '강퍅'이라는 단어를 쓰냐"고 되물었다. 결국 참다 못 한 정혜정은 "너 나가"라고 외쳤다. 이에 임진주는 "싫다. 부당하다. 전 못 나간다"고 했고 정혜정은 "그러냐. 그럼 내가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황한 임진주는 "나가려면 절 사뿐히 지르밟고 가라"고 했지만 정혜정은 한치 고민도 없이 드러누은 임진주를 밟곤 현관문 밖으로 나갔다.

[티브이데일리 방송팀 news@tvdaily.co.kr/사진=각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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