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혐한 발언' DHC 제품 모델 중단 선언→누리꾼 응원 [종합]
2019. 08.13(화) 08:30
정유미
정유미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배우 정유미가 혐한 발언으로 논란이 된 DHC 모델 활동을 중단했다. 이 같은 정유미의 행보에 많은 누리꾼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정유미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12일 정유미와 광고 계약을 체결한 DHC에 대해 "본사 측 망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에이스팩토리는 "이번 DHC 본사 측 발언에 중대한 심각성을 느껴 정유미의 초상권 사용 철회와 모델 활동 중단을 요청했다"며 "정유미 SNS 내 DHC 관련 게시물도 삭제한 상태"라고 선언했다.

이어 "해당 기업과의 재계약 역시 절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DHC 회장이 혐한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국내 드럭스토어 업체들 역시 부정적인 여론에 확산됨에 따라 DHC 제품 판매 중단에 나섰다. 업계 1위 올리브영은 상품 진열 위치를 변경했으며 다른 업체들도 매장에서 상품을 빼거나 신규 발주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일관계가 악화되면서 반일 감정이 국민들 사이에 공감을 얻고 있다. 특히 '노 재팬(NO JAPAN)'을 외치며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일본 여행 취소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계약 기간이 아직 남은 일본 브랜드 광고 모델 활동을 중단하는 것을 쉽지 않은 일. 이런 상황에서 정유미가 국민들 정서에 발맞춰 DHC 모델 활동 중단을 선언해 많은 누리꾼들의 응원과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DHC 코리아 측은 "(DHC) 본사와 확인을 한 후 내일 정도 공식 입장을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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