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혜인, 심경고백 "양성애 부정적 반응? 멘탈 세졌다"
2019. 08.13(화) 20:43
솜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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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이돌학교' 출신 가수 솜혜인이 양성애자라고 커밍아웃했다.

솜혜인은 최근 자신의 SNS에 연인으로 보이는 이와 스킨십을 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나의 예쁜 그녀, My lovely girl"이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사진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은 솜혜인의 SNS에 동성애자냐는 질문의 댓글을 게재했다. 이에 솜혜인은 "사실 나에겐 아주 아주 아주 예쁜 여자친구가 있어요. I'm bisexual. And I have girlfriend"라는 글을 올리며 자신이 양성애자(바이섹슈얼)임을 고백했다.

또한 솜혜인은 "제 여자친구는 머리가 숏컷이고 그저 제 여친의 스타일이에요. 제 여자친구한테 남자냐고 여자냐고 물어보는 건 애인 입장에선 좀 속상해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솜혜인은 "커밍아웃 맞다. 동성연애하고 있다"고 전했다.

솜혜인의 양성애자 커밍아웃을 두고 누리꾼들의 설전이 이어졌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솜혜인의 양성애자 커밍아웃을 지지하며 응원의 댓글을 게재했지만, 일부는 솜혜인에 대해 악성 댓글을 달며 비난했다.

이 가운데 솜혜인은 "네 부모는 아시니?"라는 악플에 "부모님도 알고 계신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후 솜혜인은 양성애자 커밍아웃을 두고 계속되는 악플과 억측에 "계속해서 추측성 기사와 글, 영상 올리면 법적으로 처분하겠습니다"라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솜혜인은 이에 대해 "내가 사랑해서 당당하게 잘못이 아니니까 커밍아웃 한 것이지만 사람들한테 눈에 띄고자 커밍아웃을 한 게 아니에요. 어느 누가 커밍아웃을 그렇게 가벼운 생각으로 하나요"라고 일부 누리꾼들의 비난에 정면으로 맞섰다.

또한 솜혜인은 13일 한 매체를 통해 양성애자 커밍아웃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솜혜인은 해당 매체를 통해 "성 정체성은 스물한살에 깨달았다"고 밝혔다.

또한 솜혜인은 자신이 양성애자라는 걸 친모를 포함한 측근들은 이미 다 아는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솜혜인의 친모는 딸을 꾸짖기보다는 '너는 그런 것이지'라며 포용했다고.

솜혜인은 양성애자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에 "겪은 게 많아 멘탈이 세졌다"며 현재 상황에 개의치 않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솜혜인은 엠넷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학교'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자진 퇴교해 화제를 얻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솜혜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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