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승리, 상습 도박 혐의로 입건 '피의자로 전환'
2019. 08.14(수) 13:52
양현석 승리
양현석 승리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YG엔터테인먼트 대주주 양현석과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혐의가 추가됐다. 이번엔 상습 도박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양현석과 승리의 해외 원정 도박과 관련해 내사를 진행한 결과, 두 사람을 상습도박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양현석과 승리는 해외 원정 도박을 하면서 '환치기' 수법으로 현지에서 도박 자금을 조달했다는 의혹도 불거진 상황. 이에 관해 해당 관계자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추가 입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8일 양현석의 환치기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이 제기됐다. 양현석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 호텔 카지노 VIP룸을 찾았고, 13억원 상당의 무등록 외국환 거래를 한 정황이 포착돼 최근 경찰이 내사에 착수한 것.

이후 승리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 호텔 카지노 VIP룸을 찾아 도박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는 사실도 알려졌다.

양현석의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은 점차 확대됐다. 양현석이 2000년대부터 마카오 카지노에 드나들며 마카오 MGM 호텔 VIP룸과 정킷방 등에서도 불법 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양현석은 도박 한판에 1500만 원 정도의 돈을 걸었고, 현금이 없어도 카지노에서 신용으로 돈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금인이 한국으로 찾아오면 현금으로 갚는 형식의 '환치기' 수법을 이용해 자금을 조달했다고 전해졌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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