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X핫펠트, 남다른 입담 #센 언니 #데뷔 12주년 #신곡 (정희) [종합]
2019. 08.14(수) 13:56
정오의 희망곡 - 효연, 핫펠트
정오의 희망곡 - 효연, 핫펠트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정오의 희망곡'에서 효연과 핫펠트가 입담을 과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에는 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 원더걸스 출신 가수 핫펠트(본명 예은)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효연과 핫펠트는 자신들이 풍기는 카리스마 있는 분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핫펠트는 "사람들이 내가 웃어주면 오히려 무서워하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자 효연은 "나는 내가 '센 언니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이 말을 들은 DJ 김신영, 핫펠트는 "춤출 때 멋있다. 특히 팝핀할 때 걸크러쉬가 넘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효연은 "춤출 때 그렇게 봐주시기는 하더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소녀시대는 최근 데뷔 12주년을 맞았다. 이와 관련해 효연은 "다 같이 만나기가 쉽지 않았지만, 외국에 있는 멤버들과 모여서 파티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처음에 화려하게 놀자고 콘셉트도 맞췄었다. 그런데 내가 단체 카카오톡 방을 한동안 읽지를 않았다"며 "맨 마지막에 장소만 보고 갔는데 저만 콘셉트만 맞춰 왔더라. 그 사이 콘셉트를 취소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효연은 "멤버들이 '우리끼리 만나고 오는 데 뭘 꾸미고 오냐'며 취소했더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파티에는 아예 호텔을 빌렸었다. 그래서 더 차려입고 갔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원더걸스는 지난 2월 10일 데뷔 12주년을 맞았다. 핫펠트는 "저희는 선예가 캐나다에 있고, 촬영하는 친구들도 있어서 만나지는 못했다"며 "사실 중간에 들어온 멤버도 있어서 데뷔 기념일을 챙기기가 애매하다"고 이야기했다. 핫펠트는 "그래도 멤버들끼리 '벌써 이렇게나 됐냐'며 이야기를 했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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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에 대한 이야기도 빠질 수 없었다. 핫펠트는 지난 1일 새 싱글 '해피 나우(Happy Now)'를 발매했다. 타이틀 곡 '해피 나우'는 트랙명의 '해피'와는 다르게 절대 행복하지 말기를 바라는 직설적이고 역설적인 가사들을 통해 경고와 복수를 전하는 노래다.

이번 신보는 그룹 마마무 멤버 문별과 함께 작업했다. 핫펠트는 문별과의 친분에 대해 "최근에 알게 됐다.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나서 무대를 함께 섰다. 스타일과 성격이 좋더라"며 "작업을 함께 해보고 싶다고 제안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핫펠트는 "문별의 목소리가 굉장히 저음이다. 같이 작업을 해 보니까 반전의 매력을 주더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노래에서도 핫펠트의 '센 언니' 이미지는 빠질 수 없었다. 핫펠트는 "가사가 세다 보니 오히려 보컬은 가볍게 풀어봤다"고 설명했다. DJ 김신영은 "소속사 아메바컬쳐 특유의 느낌이 나지 않았다. 핫펠트의 음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효연은 지난달 20일 새 싱글 '배드스터(Badster)'을 발매했다. '배드스터'는 일렉트로 사운드와 퍼커션이 어우러진 곡이다. 이에 대해 효연은 "DJ의 매력을 뽐낼 수 있는 곡"이라며 "'자유로운 너를 펼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효연의 새 싱글에는 한국어 버전과 영어 버전이 함께 담겨 있다.

이어 효연은 "'배드스터'는 페스티벌 분위기의 싸이트랜스 곡이다. 최근에 페스티벌이 성수기다"며 "여름이다 보니 그런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효연은 9월에 진행되는 EDM 페스티벌에서 DJ를 맡게 됐음을 밝히며 "한국에서 9월 7일 메인 스테이지에 올라가게 됐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쑥스러워했다. 효연은 "잘해야겠다는 부담감이 크다"며 "소녀시대 멤버로서 서 본 적이 있는 무대"라고 설명했다. 효연은 "혼자 많은 분들과 함께 들썩들썩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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