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 성동일 “가장 많은 출연자 동사한 현장” [인터뷰 맛보기]
2019. 08.14(수) 15:18
변신 성동일 인터뷰
변신 성동일 인터뷰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배우 성동일이 ‘변신’ 촬영 현장에서 출연자가 가장 많이 죽은 곳이라고 했다.

성동일은 14일 서울 삼청동 소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변신’(감독 김홍선·제작 다나크리에이티브) 관련 인터뷰에서 “촬영 현장이 너무 추워서 출연자들이 동사를 많이 했다”고 했다.

극 중 중수(배성우)가 강구(성동일)의 옆집에서 이상함을 느끼고 집 안을 들어갔다가 시체를 발견하게 된다. 해당 장면에 대해 성동일은 “이를 위해서 파리 1천마리, 구더기 500마리, 지네, 쥐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세트장이 냉온방이 잘 안 되다 보니까 벌레들이 추워서 잘 움직이지를 않았다. 심지어 동사를 많이 했다”며 “감독이 출연자를 이렇게 많이 죽여서 오면 어떻게 하냐고 하더라”고 했다.

또한 “파리도 너무 추워서 날아 가지도 않더라. 쥐도 사람이 지나가는데 도망가지도 않고 멀뚱멀뚱 쳐다 보더라”며 “보고 있는데 너무 웃겼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스릴러다. 성동일은 극 중 세 아이의 아빠이자 구마 사제 중수의 형 강구 역할을 맡았다.

영화 ‘변신’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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