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상습 도박 혐의' 양현석·승리 소환 조사 계획 (뉴스데스크)
2019. 08.14(수) 21:22
양현석 승리 상습 도박 혐의 입건, MBC 뉴스데스크
양현석 승리 상습 도박 혐의 입건, MBC 뉴스데스크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상습 도박 혐의로 입건된 YG엔터테인먼트 대주주 양현석과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될 예정이다.

14일 MBC '뉴스데스크'는 경찰이 양현석과 승리를 상습 도박 혐의로 입건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양현석과 승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호텔 카지노 VIP룸에 여러차례 드나든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 중이다. 이 VIP룸은 최소 15억원을 예치해야 들어갈 수 있는 곳으로 알려졌다.

양현석은 이 VIP룸에서 10억원 이상을 사용했고, 6억원 이상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 또한 10억원이 넘는 돈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두 사람의 구체적인 도박 횟수와 판돈 금액 등을 분석하고 있다.

또한 도박 자금 조달 방법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양현석과 승리가 미국에서 달러를 받아 사용한 뒤 귀국한 다음 한국 돈으로 갚는, 이른바 '환치기'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보고,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추가 입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양현석과 승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뉴스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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