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이호섭 "송해와 술 대결, 나는 아직…"
2019. 08.14(수) 22:58
이호섭, 인생다큐 마이웨이
이호섭, 인생다큐 마이웨이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작곡가 이호섭이 '전국노래자랑' MC인 방송인 송해와의 우정을 과시했다.

14일 밤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이호섭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호섭은 송해를 비롯해 KBS1 교양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으로 인연을 맺은 사람들을 만났다. 송해는 오랜 시간 '전국노래자랑' 심사를 봐온 이호섭에 대해 "잊지 못할 사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송해는 이호섭에 대해 "첫인상은 좋지가 않다"며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는 "우선 나보다 젊었고, 저 사람은 야심이 있을 것 같아서 첫인상은 좋지 않았다. 그런데 사귀어 보니까 그런 게 아니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웃고 있는 얼굴이라서 싫다는 사람은 없을 것 같다"며 칭찬했다.

이호섭과 송해는 술친구로도 끈끈한 우정을 맺었다. 이호섭은 "아직도 끝나고 약주 먹자고 하면 마음이 덜컹 한다. 선생님과 한 번 대결을 한 후에 '나는 아직 아기구나'라는 걸 깨달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해는 "연예계에서 나랑 한잔해서 이겨본 사람이 없을 거다. 이호섭은 나한테 대들었다가 내 바로 뒤에서 자더라. 좋은 추억이고 경험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이호섭은 송해의 고향인 황해도 재령군에서 '전국노래자랑'을 해보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 송해는 "이 땅이 낳아주신 자식이 세상천지 다 돌아다니다가 이제 와 고향에 와서 노래자랑을 한다고 하면, 나는 주저앉을 것 같다"며 같은 꿈을 꿨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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