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안작가, 인문학공동체 사기극 전말
2019. 08.14(수) 23:24
실화탐사대 군산논두렁사망사건 아버지 딸 아내 안작가 베스트셀러
실화탐사대 군산논두렁사망사건 아버지 딸 아내 안작가 베스트셀러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거액을 편취한 베스트셀러 작가, 안작가의 실체가 드러났다.

14일 밤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아버지를 처벌해달라는 딸의 사연이 얽힌 ‘군산 논두렁 사망사건’의 전모와 베스트셀러 안 작가의 실체를 방영했다.

안자 힐링센터를 건립하고 이를 통해 노후보장 및 수익을 배분해 주겠다고 속여 거액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작가’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9명에게 힐링센터 건립비용 명목으로 약 7억 원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그는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이름을 알린 케이스다. 인문학 강의를 주제로 SNS를 통해 회원을 모집, 모집된 회원만 1만5000명에 달한다.

안작가는 힐링센터를 위해 28억을 투자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해 힐링센터를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면 큰돈을 벌 수 있다며 강의 청중들을 홀린 것으로 나타났다. 일종의 사기였다.

실제로 한 피해자는 3억여 원에 달하는 돈을 투자했다. 이 돈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충격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실화탐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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