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성훈, 유기견 양희를 입양하기까지 [TV온에어]
2019. 08.17(토) 06:40
나 혼자 산다 성훈
나 혼자 산다 성훈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나 혼자 산다’ 성훈이 임시보호로 데리고 있던 유기견 양희를 자신의 반려견으로 맞이하기까지의 과정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새 가족 양희를 맞이한 성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잠에서 깬 성훈은 평소와 달리 달콤한 목소리로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눠 의아함을 자아냈다. 성훈이 대화를 나눈 주인공은 바로 반려견 양희였다.

성훈은 “같이 지낸지는 한 달 반이다. 임시보호로 데리고 왔었는데 입양까지 하게 됐다”며 유기견 보호소에 있던 양희가 정해진 기간이 다 돼 안락사 당할 뻔했던 날에 양희를 데려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성훈은 “좋은 입양자가 나타나면 보내 줘야지라는 생각으로 임시보호를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유기견 입양 절차가 무조건 한 달간의 임시보호 기간이 있어야 한다. 앞으로 평생 케어를 해줄 수 있는 아이인가를 거치는 기간이 있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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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 달이 지났을 때, 양희 입양 희망자가 나타났다고. 성훈은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 입양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나타났다. 그 얘기를 듣자마자 아무것도 못하겠더라. 그래서 바로 집으로 갔다”며 입양 기관에 양희의 정보를 담은 장문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했다.

이후 입양희망자는 양희보다 건강한 아이를 원한다고 했다고. 이에 성훈은 “차라리 다행이었다”며 자신이 직접 양희를 키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 가족인 양희랑 같이 살게 된 후, 성훈의 집에는 양희의 흔적이 곳곳에 있었다. 배변패드와 강아지 집, 양희 장난감, 사진들까지. 집안 곳곳에서는 사랑으로 입양한 반려견 양희를 향한 성훈의 진심이 묻어 나와 뭉클함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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