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안재현 '이혼 요구' 폭로→게시글 삭제→'미우새' 불똥 [종합]
2019. 08.18(일) 10:42
구혜선 안재현
구혜선 안재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의 이혼 요구를 폭로한 뒤 해당 글을 돌연 삭제했다. 구혜선이 출연 예정이던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제작진은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18일 새벽 구혜선은 두 차례 글을 게재해 안재현이 자신에게 이혼 요구를 하고 있으며, 자신은 가정을 지킬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구혜선은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며 "다음 주에 남편 측으로부터 보도기사를 낸다고 하여 전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 진실되기를 바라며"라는 글을 게재하며 두 사람의 불화를 알렸다.

이로부터 약 1시간 후, 구혜선은 안재현과 주고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대화에는 안재현과 이혼 절차를 두고 대화한 내용이 담겨있다. 대화에 따르면 안재현은 자신이 출연한 tvN '신서유기' 측에 이혼 관련 입장 발표를 하겠다고 알린 상황이며, 구혜선은 자신의 어머니가 이혼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안재현이 직접 어머니를 찾아와 납득을 시키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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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은 해당 문자 메시지 이미지와 함께 "어머니가 충격을 받으셔서 건강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현재 구혜선 안재현 부부는 같은 소속사에 속해 한솥밥을 먹고 있다. 소속사 측은 구혜선의 폭로가 불거진 이후 "사실을 확인하고 입장을 정리 중"이라는 입장을 밝힌 상황이다. 하지만 이날 오전, 소속사가 입장을 밝히기 전 구혜선이 해당 폭로글 2건을 돌연 삭제한 상황이다.

폭탄을 맞은 것은 SBS '미우새'다. 구혜선은 스페셜 MC로 이날 방송분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구혜선은 남편 안재현과의 연애담과 결혼 생활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당사자가 방송 당일 직접 부부 간의 불화를 폭로한 상황, 제작진은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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