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예' 홍종현 "가족 제일 소중해"…김소연 회사 복귀 [종합]
2019. 08.18(일) 21:30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김소연이 홍종현 위해 다시 회사로 복귀했다.

18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연출 김종창) 87, 88회에서는 한태주(홍종현)가 회사를 그만두고 후계자 자리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태주는 강미리(김소연)와 이혼을 하라고 강요하는 한종수(동방우)에게 "강미리 상무가 전인숙 대표의 딸인 거 알고 있었다. 어차피 아버지 덕분에 남보다 더 못한 남으로 살아왔던 사람들 아니냐. 전인숙 대표는 처음에는 강미리 상무가 자신의 친딸인 것조차 몰랐다"고 두둔했다.

한종수는 "너마저도 나를 농락하냐. 당장 이혼하라"라고 격분했다. 이에 한태주는 "이 집에서 나가겠다. 한성그룹도 나가겠다. 제가 가진 모든 특권들 다 놓고 나가겠다. 방해꾼은 사라져드릴테니 나혜미씨와 그리고 그 아드님과 행복하시길 바란다. 대신 제 가족은 건드리지 마시라"고 언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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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주가 모든 자리를 내놓고 나가겠다는 소식을 들은 박이사(강문경)는 그의 결정에 안타까워했다. 한태주는 "제 가족을 두고 흥정을 벌이는 아버님을 도저히 두고볼 수 없다"고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한태주는 이어 "여기는 제가 제 힘으로 정식으로 들어온 입사한 곳이다. 저와 강미리 상무를 이어준 곳이고, 제 어머니와 아내를 다시 만나게 해준 곳이기도 하다. 여러모로 의미있고 소중한 곳이다"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또 그는 "함께해주신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어떻게 해서든 지키고 싶었지만 제겐 가족이 더 소중하다"며 강미리와 전인숙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인숙과 강미리는 한태주가 두 사람 때문에 후계자 자리를 포기했다는 사실에 걱정했다. 전인숙은 강미리에게 한태주를 위해 회사를 복직해 줄 수 있는지 넌지시 물었다. 임신한 강미리의 몸 상태가 걱정되기도 했지만 강미리가 회사에 나가야 한태주가 보호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을 함께했다.

강미리 역시 이에 동의하며 회사에 복귀할 생각이었다고 했다. 이후 회사에 복귀한 강미리는 이전보다 더한 카리스마를 내뿜어 나혜미(강성연)과 그의 가족들이 회사에서 벌일 신경전에 대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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