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가정 지킬 것"vs안재현 "협의 이혼"…파경 일파만파 [종합]
2019. 08.19(월) 07:20
구혜선, 안재현
구혜선, 안재현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의 이혼 위기에 놓이면서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이 이혼에 관한 상반된 입장으로 대립하고 있다.

18일 구혜선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나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며 이혼 소식과 안재현과의 불화를 알렸다.

이어 안재현과 나눈 문자를 공개하며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의 골이 깊어졌음을 암시했다. 공개된 문자에서는 안재현이 "당신이 준 합의서랑 언론에 올릴 글을 다음 주에 내겠다고 '신서유기' 측에 이야기했다"는 내용이 담겼으며 구혜선은 "나한테 신서유기가 엄마보다 중요하지 않았다. 결혼할 때 설득한 것처럼 이혼에 대한 설득도 책임지고 해 줬으면 좋겠다"라는 대화가 이어졌다.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두 사람이 함께 몸 담고 있는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구혜선과 안재현이 최근 여러 가지 문제로 결혼 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며 서로 협의해 이혼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구혜선은 9월 중으로 이혼에 관한 정리가 마무리되길 원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구혜선이 상의 없이 SNS에 이혼 관련 게시글을 작성한 것에 대해서는 "유감"이라며 혼란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의 공식 입장이 나오자 구혜선은 해당 내용에 대해 "오늘 공식 보도자료가 오고 갈 것을 예상해, 어제 급히 내용을 올렸다. 배신감에 이혼 이야기는 오고 갔으나 아직 사인하고 합의한 상황은 아니다"라며 입장을 부인했다. 구혜선은 이혼 사유로 안재현의 권태기와 신뢰 문제를 꼽았다. 현재 구혜선의 SNS는 관련 게시물이 삭제된 상태며 안재현은 소속사의 입장 외에 직접적인 입장은 침묵을 지키고 있다.

갖은 방송을 통해 남다른 애정을 보여온 바 있는 두 사람의 이혼 소식에 대중의 관심은 사그라들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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