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 부탁해' 이채영X김사권, 불꽃 튀기는 신경전 [종합]
2019. 08.21(수) 21:11
여름아 부탁해
여름아 부탁해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여름아 부탁해' 이채영, 김사권이 신경전을 벌였다.

21일 저녁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극본 구지원·연출 성준해)에서는 주상미(이채영)가 한준호(김사권)에게 분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주용순(임채원)은 함께 밥을 먹고 있던 주상미, 한준호를 두고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신혼부부가 아니라 권태기인 줄 알겠다"며 "한참 깨가 쏟아져야 할 때인데 다정한 모습을 못 봤다"고 이야기했다.

같은 자리에 있던 주용진은 한준호에게 "이번 주말에 골프를 치러 가자"고 권유했다. 주용진은 허경애(문희경)에게도 함께 골프를 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허경애는 "굳이 나까지 갈 필요가 있냐. 자외선이 강해서 기미가 생길 것 같다"며 거부했다.

같이 식사를 하다가 방으로 들어온 박수철(손종범)은 착잡한 표정을 지었다. 그때 허경애도 방으로 들어왔다. 허경애는 "고모부랑 은퇴한 경찰이 어떤 친분이 있냐"고 질문을 했지만 박수철은 제대로 대답을 하지 않았다. 허경애는 "절대로 형님이 알면 안 된다"고 강조하며 조심스럽게 방을 빠져나갔다.

병원으로 돌아온 한준호는 동료 직원과 이야기를 나눴다. 직원은 한준호에게 점심을 같이 먹자고 제안했지만 한준호는 "가 봐야 될 곳이 있다"며 이를 거절했다. 한준호는 차를 타고 어디론가 이동했다. 주차장에서 이 모습을 지켜본 주상미는 그를 몰래 따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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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가 이동한 곳은 서여름(송민재)이 있는 어린이집이었다. 한준호는 서여름에게 "다시 엄마와 살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아빠가 여름이에게 사과할 것이 있다"고 털어놨다. 어렵게 입을 연 한준호는 "엄마랑 아빠랑 헤어진 것을 아냐"며 "엄마와 아빠가 함께 살 수 없는 것은 다 아빠 잘못"이라고 이야기했다. 한준호는 "아빠가 여름이에게 무척 미안하다. 아빠를 용서해 줄 수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서여름은 "용서 할 수 있다. 나는 엄마와 행복하게 살기로 약속했다"고 이야기했다.

주상미는 이러한 한준호의 모습을 바라보며 분노에 찬 표정을 지었다. 주상미는 사무실로 돌아온 한준호에게 "어디 갔다 왔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한준호는 "친구와 점심을 먹었다"고 거짓말을 했다.

주상미는 "여름이가 준호 씨 친구냐"고 되물었다. 한준호는 "설마 나를 미행한 거냐"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주상미는 "미행한 게 잘못이냐. 거짓말한 게 잘못이냐"고 했다. 한준호는 "거짓말을 한 것은 미안하지만 그렇다고 미행을 하냐"고 화를 냈다. 주상미는 "오늘 한 행동이 도대체 뭐냐"며 분노했다. 한준호는 "여름이를 찾아간 것이 그렇게 잘못된 일이냐"고 맞받아쳤다.

이밖에 왕금동(서벽준)의 이야기도 그려졌다. 왕금동은 왕금주(나혜미)에게 천만 원을 빌려달라고 했다. 왕금주는 "네가 그 큰돈을 어디다 쓰려고 그러냐"며 "혹시 진수연(배우희)의 빚을 갚아주려는 거냐"고 되물었다. 왕금주는 "너는 속도 좋다. 프러포즈도 거절당했는데 빚까지 갚아준다는 말이냐"고 덧붙였다.

왕금주는 "빌려주면 갚아줄 수 있는 거냐"며 "어느 세월에 갚을 거냐"고 질문했다. 왕금동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꼭 갚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왕금주는 "비자금을 모아둔 것이 있는데 통장으로 보내주겠다. 대신 엄마에게는 비밀"이라고 설명했다.

왕금주의 방에서 내려오던 왕금동은 엄마 나영심(김혜옥)과 아빠 왕재국(이한위)을 만나 크게 당황해 웃음을 선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여름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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