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소리바다 어워즈' 방탄소년단 3관왕·레드벨벳 2관왕…K팝 축제 한마당 [종합]
2019. 08.23(금) 22:02
'2019 소리바다 어워즈'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국내 K팝 스타들의 음악 대축제 '2019 소리바다 어워즈' 화려한 막을 내렸다.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19 SORIBADA BEST K-MUSIC AWARDS, 이하 '2019 소리바다 어워즈') 2일차 본 시상식이 23일 저녁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진행은 아나운서 정이나, 가수 윤도현, 배우 진기주가 맡았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 22일에 이어 진행되는 만큼 한층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장르의 K팝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2019 소리바다 어워즈' 무대를 빛냈다.

먼저 '루키상'은 방탄소년단의 동생 그룹으로 잘 알려진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차지했다. 이들은 풋풋하고 귀여운 면모로 인사를 전하면서도 앞으로 펼칠 활발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심었다. 특히 TXT는 오는 10월 컴백을 알려 더욱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더욱 더 각광받고 있는 트로트계의 중심에 선 이들의 스테이지도 마련됐다. 정미애, 홍자, 김수찬, 송가인은 차례로 무대에 올라 각기 다른 개성과 색깔있는 무대를 꾸몄다. 정미애의 묵직한 외침과 홍자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 김수찬의 흥을 돋우는 매력과 송가인의 가슴을 울리는 목소리가 이제껏 몰랐던 트로트의 더욱 짙은 매력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NCT127은 소셜 아티스트다운 톡톡 튀는 수상 소감으로 인상을 남겼다. "좋아요와 구독을 눌러달라"고 말하며 앞으로 더욱 더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 할 것을 약속한 NCT127은 무대에서는 한층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소셜 보이스상'을 받은 이우와 '알앤비 아티스트상'의 양다일은 '2019 소리바다 어워즈'를 촉촉하게 적셨다. 열띤 무대들이 이어진 가운데 두 사람의 감성 발라드 무대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잔잔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의 완벽한 라이브 실력과 섬세한 감성 표현이 노래의 감정을 더욱 극대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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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루키들의 화끈한 무대도 펼쳐졌다. '넥스트 아티스트상'을 받은 에이스, 원어스, 뉴키드가 바로 그 주인공. 이들은 데뷔 이후 큰 시상식 무대에 오른 경험이 없다고 밝히며 떨리는 마음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본 무대가 펼쳐질 때는 강렬하고 임팩트 강한 모습으로 무대를 장악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지훈은 본상과 함께 신한류 아이콘상을 수상했다.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무대에 오른 박지훈은 수상 소감 도중 "잠시 울컥했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사랑한다"는 말로 팬들을 설레게 하더니 "더욱 사랑하겠다"고 약속해 더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 '덤덤(Dumb Dumb)' '빨간 맛(Red Flavor)' '파워 업(Power Up)' 등 발표와 함께 히트시키는 대표 걸그룹 레드벨벳은 본상과 함께 '올해의 스테이지'를 수상했다. 올해 데뷔 5주년을 맞은 레드벨벳은 팬들과 물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소리바다 어워즈' 시상식에서 어느덧 세 번째 본상을 수상한다는 레드벨벳은 더욱 좋은 무대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것을 약속했다.

'올해의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이 영광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이번 '2019 소리바다 어워즈'에는 함께하지 못했지만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아티스트'뿐 아니라 '인기상'과 본상 수상 직후 VCR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매번 다른 소감을 전할 때마다 "아미"를 부르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전하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에 팬들은 뜨겁게 환호했다.

이 외에도 브랜뉴뮤직을 이끌고 있는 라이머가 '프로듀서상'을, 힙합 가수들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가치를 인정받아온 프로듀싱팀 그루비룸과 프로듀서 드레스가 '베스트 힙합메이커상'을 수상했다.

한편 '2019 케이월드 페스타'에서는 K-OST 콘서트, K-소울 콘서트, 셀럽티비 라이브쇼 등의 특별한 무대도 성료와 함께 마무리돼 눈길을 끌었다. 뮤지컬 슈퍼콘서트의 경우 오는 24일에 폐막 공연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019 케이월드 페스타'에서는 팬들이 직접 능동적으로 참여 및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특별함을 더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국내 팬들뿐만 아니라 K 팝을 사랑하고 즐기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발길을 유도, 기존의 페스티벌과는 확연히 다른 '참여형 페스티벌'을 선보이고 있다.

한류 최대 에이전시 YJ 파트너스가 총괄 제작을 맡은 '2019 케이월드 페스타'의 각종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하 '2019 소리바다 어워즈' 2일 차 본 시상식 수상자

▲올해의 아티스트 = 방탄소년단
▲올해의 스테이지 = 레드벨벳
▲본상 = AB6IX, 김재환, 박지훈, NCT127, 레드벨벳, 방탄소년단
▲루키상 = TXT
▲프로듀서상 = 라이머
▲베스트 힙합메이커상 = 그루비룸, 드레스
▲뮤직스타상 = 네이처
▲신한류 아티스트상 = 러블리즈
▲신한류 아이콘상 = 박지훈
▲소셜 아티스트상 = NCT 127
▲넥스트 아티스트상 = 에이스, 원어스, 뉴키드
▲소셜 보이스상 = 이우
▲글로벌 핫트렌드상 = 아스트로
▲글로벌 엔터테이너상 = SNH48
▲락밴드상 = YB
▲소리바다 뉴웨이브상 = (여자)아이들
▲인기상 = 방탄소년단
▲트로트 신인상 = 김수찬, 홍자, 정미애, 송가인
▲R&B 아티스트상 = 양다일
▲라이징 핫스타상 = 더보이즈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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