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슈퍼콘서트, ‘2019케이월드페스타’의 하이레벨 증명 [종합]
2019. 08.24(토) 17:05
2019케이월드페스타 뮤지컬 슈퍼콘서트 정선아 마이클리 소정 서제이 양준모 김다현 산들 김성민 천성 김지유 성기윤 김다현
2019케이월드페스타 뮤지컬 슈퍼콘서트 정선아 마이클리 소정 서제이 양준모 김다현 산들 김성민 천성 김지유 성기윤 김다현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뮤지컬 슈퍼콘서트가 ‘2019케이월드페스타’의 대미를 장식하는 수준 높은 완성도로 관객들의 마음을 훔쳤다. 압도적 배우들과 뮤지컬 명넘버들, 영화들의 한 장면이 파노라마처럼 뇌리를 장악하며 현장 열기를 달궜다.

24일 '2019 케이월드 페스타(2019 K-WORLD FESTA)'의 '뮤지컬 슈퍼콘서트'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렸다.

뮤지컬 슈퍼콘서트는 국내를 넘어 전세계에서 K뮤지컬을 선도하고 있는 아티스트, 가요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총출동한다. 뮤지컬배우 정철호의 진행 아래 마이클 리, 양준모, 정선아, 성기윤, 김다현, 산들, 소정, 김성민(천성), 김지유, 서제이, 그리고 12인의 앙상블과 35인조로 구성 된 MK챔버오케스트라가 그 주인공이다.

공연제작사 디스웨이 뮤지컬 프로덕션이 야심차게 준비중인 이번 공연은 '영웅' '오페라의 유령' 등 클래식한 뮤지컬부터 '알라딘' '라라랜드' 등 유명 뮤지컬 영화까지 다채로운 뮤지컬영화를 소개한다.

여기에 앙상블 배우들의 눈을 뗄 수 없는 군무와 합창, 국악과 오케스트라의 색다른 협연, 배우들과 관객들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무대 등을 통해 레전드급 셋리스트가 구성됐다.

오프닝부터 내로라하는 가창력의 가수, 배우들이 집결했다. 서제이는 ‘레베카’의 유명 넘버를 열창하며 다크한 블랙 스완 같은 매력을 발산했다.

대조적인 매력의 소정은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서편제’의 넘버 ‘살다보면’을 깔끔하게 소화해냈다. 양준모 역시 ‘영웅’ 넘버를 열창하며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세익스피어의 명작, ‘로미오와 앤 줄리엣’도 소환됐다. 김성민, 김다현, 소정이 화음을 이뤘는데, 김성민이 오프닝 넘버 ‘베로나’를 열창하며 서두를 열었다.

여기에 김다현,소정은 또 다른 넘버 ‘사랑한다는 건’을 달콤한 보이스 톤의 듀엣 무대로 꾸몄다. 불멸의 사랑을 말하는 뮤지컬의 핵심 포인트 같은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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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톱급 몸값을 자랑하는 디바 정선아의 무대와 또렷한 영어 딕션이 강점인 마이클 리의 이색적 무대도 공연 하이라이트로 손꼽힐만했다.

정선아는 동명 영화이자 뮤지컬인 ‘미녀는 괴로워’에서 유명했던 ‘마리아(Maria)’를 열창하며 스토리텔링의 세계로 관객들을 끌어들였다.

마이클 리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넘버 ‘갯세마네’를 열창하며 압도적 스타성을 과시했다. 그의 파워풀한 성량과 딕션이 관객들을 제대로 홀린 것은 물론이다.

이어 김다현은 자신의 특기 캐릭터인 ‘헤드윅’의 다드윅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문학적 스토리라인과 음악의 완벽한 결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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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는 명품 클래식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장식했다. 양준모, 김지유는 비극적 연인을 표상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했다.

또한 산들, 김지유, 김성민, 성기윤 등도 자신의 공연 경험치를 살려 화려한 장치, 오케스트라 협업 안에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완성해냈다.

이들의 명품 보이스를 돋보이게 만든 또 다른 주인공들의 활약도 눈깅를 모았다. 12인의 앙상블과 35인조로 구성 된 MK챔버오케스트라는 이 모든 공연을 뒷받침하는 훌륭한 소스로 기능했다.

이번 슈퍼콘서트는 내로라하는 국내 보컬 스타 군단, 국내와 세계를 제패한 클래식 뮤지컬과 영화 라인업을 고루 배치해 대중성을 확보했다. 더불어 아낌없는 기획력과 예산을 통한 탄탄한 기술과 장치가 배합돼 모두가 인정할만한 하이레벨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이번 '2019 케이월드 페스타'를 통해 K-OST 콘서트, K-소울 콘서트, 셀럽티비 라이브쇼,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등 특별한 무대와 시상식도 성황리에 종료됐다. 또한 팬들이 직접 능동적으로 참여 및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국내 팬들뿐만 아니라 K 팝을 사랑하고 즐기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발길을 유도, 기존의 페스티벌과는 확연히 다른 페스티벌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날 폐막공연에는 백지영, 슈퍼주니어(Super Junior), 키썸(Kisum), 하성운, 엔플라잉(N.Flying), 에이프릴(April), 스트레이키즈(Stray Kids), (여자)아이들, 공원소녀, 이달의 소녀, 체리블렛(Cherry Bullet), 에이티즈(ATEEZ), 있지(ITZY) 등이 출연한다. 한류 최대 에이전시 YJ 파트너스가 총괄 제작을 맡은 '2019 케이월드 페스타'의 각종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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