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오세연' 평생작, 먼 훗날에도 기억에 남는 작품이길 바라"
2019. 08.25(일) 14:28
박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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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배우 박하선이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을 '평생작'이라 꼽았다.

박하선은 25일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극본 유소정·연출 김정민)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하선은 드라마로는 약 3년 만에 복귀한 '오세연'을 통해 잔잔하면서도 격정적인 멜로 감성을 선보였다. 겉보기엔 평범하지만 남편 진창국(정상훈)과 공허한 삶을 살고 있는 결혼 5년차 주부 손지은 역을 맡아 한층 더 깊고 풍부해진 감성 연기를 펼쳤다.

특히 윤정우(이상엽)와 금기된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애틋한 행복과 처절한 고통 사이 심리적 갈등을 섬세하게 묘사해 여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박하선은 "손지은이라는 인물에 공감을 많이 했다. 저의 평소 모습을 살린 자연스러움에 중점을 두려고 했다"며 "장면도 장면이지만 내레이션, 대사들이 굉장히 사무쳤다. 너무 울컥해서 내레이션 따기가 힘들었던 적도 많다"고 밝혔다.

이어 "'오세연'은 인생작을 넘어 평생작으로 남을 것 같다. 시청자들이 주는 사랑, 소중함을 많이 배워간다. 스태프, 배우분들도 너무 좋았다. 다시 이런 팀은 없지 않을까 싶다. 후유증이 오래 갈 것 같다"며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애청자들에게 "함께 호흡하며 만든 드라마 같다. 묻히는 드라마일 수 있었는데 저희의 진심과 작품을 알아주시고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개인적인 소망으로는 먼 훗날이 지나도 기억에 남는 드라마였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오세연'은 지난 24일 종영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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