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보디가드=브루노, 휘트니휴스턴 2R 진출
2019. 08.25(일) 17:29
복면가왕, 보디가드 브루노, 휘트니휴스턴
복면가왕, 보디가드 브루노, 휘트니휴스턴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복면가왕'에 외국인 방송인 브루노가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노래요정 지니의 세 번째 방어전과 이에 맞서는 복면 가수들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는 웬 다이아~ 같은 목소리, 휘트니휴스턴(이하 휘트니휴스턴), 가왕석은 내가 지킨다! 보디가드(이하 보디가드)의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원더걸스 '노 바디(Nobody)'를 선곡했다. 휘트니휴스턴은 연륜이 느껴지는 목소리로 추측을 무성케 했고, 보디가드는 살짝 어눌한 한국어 발음으로 외국인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대결 결과 휘트니휴스턴이 보디가드를 82대 17로 이겼다. 보디가드는 조장혁 '중독된 사랑'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20년 전 방송계를 뒤흔들었던 1세대 외국인 방송인 브루노였다.

브루노는 "사람들이 갑자기 많으니 목소리가 너무 안 나오더라"며 "솔직히 말해서 그렇게 잘하지는 않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16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는 브루노는 "독일에서 복면가왕을 보니 한 번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더라. 도전하는 걸 도전해 무대에 서게 됐다"고 밝혔다.

과거 1세대 외국인 방송인으로 함께 활약했던 보쳉에 대해서는 "중국과 한국 왔다갔다 하고 있다. 2주 전에도 한국에서 만나 식사를 함께 했다"는 근황을 전했다. 브루노는 "예전에는 저랑 보쳉 밖에 없었는데, 외국인 방송인이 많아진 것이 느낌이 좋다. 자연스럽다. 한국이 국제적인 나라가 됐다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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