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박기량=죽부인, '복면가왕' 판정단 '경악'
2019. 08.25(일) 17:40
복면가왕, 죽부인 박기량, 우렁각시
복면가왕, 죽부인 박기량, 우렁각시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복면가왕'에 치어리더 박기량이 깜짝 출연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노래요정 지니의 세 번째 방어전과 이에 맞서는 복면 가수들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1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는 노래가 아주 죽여줘요~ 죽부인(이하 죽부인), 항아리에서 무대로! 우렁각시(이하 우렁각시)가 대결했다.

죽부인, 우렁각시는 S.E.S '너를 사랑해'를 선곡했다. 걸그룹을 연상케 하는 맑고 고운 목소리의 소유자인 두 사람이 만들어 내는 화음이 판정단의 웃음을 자아냈다.

추측이 무성한 가운데, 우렁각시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67 대 32로 죽부인을 꺾었다. 죽부인은 김혜림 '날 위한 이별'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고, 죽부인 정체는 놀랍게도 치어리더 박기량이었다.

박기량의 등장에 스튜디오 모두가 놀랐다.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뽐냈기 때문에 가수라는 추측이 이어졌던 것이다.

MC 김성주는 "부산에서 서울까지 왔다 갔다 하면서 힘들게 준비를 하셨다"고 소개했다. 박기량은 "시즌 중이라 사실 시간이 많지는 않았는데, 부산에서 서울을 오가면서도 힘들지가 않고 기쁜 마음으로 즐겁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기량은 "사실 치어리더가 오래 못한다는 편견도 있고 나도 언제까지 할지 모르는 상황인데,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하고 싶다. 치어리더계 레전드로 남고 싶다"며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또한 즉석에서 치어리딩 시범을 보이며 환호를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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