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이지은, 이도현이 남긴 비녀로 여진구 찔렀다
2019. 08.25(일) 21:50
호텔 델루나 이지은 여진구
호텔 델루나 이지은 여진구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호텔 델루나’ 이지은이 여진구의 전생이 이도현일까 극도로 불안해했다.

25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연출 오충환)에서 장만월(이지은)은 구찬성(여진구)에게서 고청명(이도현)을 본 후로 불안해했다.

장만월은 호텔에서 마고신(서이숙)을 마주한 뒤 그냥 돌아서려 했다. 이에 마고신은 “너는 이미 그를 만났지 않냐. 회피할 수 없다. 그 자는 이미 네 곁에 와있다”며 “이제야 이걸 전하게 됐다”고 고청명이 남기고 간 비녀를 전했다.

마고신이 전한 비녀를 확인한 장만월은 앞서 구찬성이 꿈에서 봤다는 달 모양을 단 장신구 이야기를 했던 것을 떠올렸다. 장만월은 “구찬성이냐. 구찬성이 그 자였냐”며 분노했고, 마고신은 “천 년 넘게 기다렸던 자가 나타났다는데 기쁘지 않구나. 그자가 오면 죽여 없애고 스스로 소멸 하겠다 자신하더니 이제야 망설여지는 거냐. 오랜 세월 이어온 미움을 긴 시간 끝에 겨우 온 사랑으로 풀어 보거라”고 했다.

장만월은 “내가 천년이 넘게 미워한 사람을 이제 겨우 사랑하게 된 사람으로 보게 한 거냐”며 눈물을 보였다. 마고신은 “네가 거기서 무엇을 볼지는 나도 궁금하다 고청명으로 보아 소멸할지, 구찬성으로 보아 구원을 받을지. 그것은 너의 선택이다”라고 말했다.

마고신과 만나고 온 장만월은 복도에서 구찬성과 마주했다. 하지만 분노에 찬 장만월은 바로 그 비녀로 구찬성을 찔렀고, 구찬성은 “나를 믿으라고 했잖아요”라는 말과 함께 쓰러졌다.

하지만 이것 또한 장만월의 상상이었다. 최서희(배해선)가 달려와 안색이 안 좋은 장만월에게 괜찮냐고 물었다. 장만월은 “방금 마음속에서 구찬성을 죽였다. 구찬성이 내가 제일 미워하던 자의 환생일수도 있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호텔 델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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