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타운' 박지후 "'벌새' 속 내 모습, 내가 아닌 것 같아"
2019. 08.28(수) 11:43
씨네타운, 벌새, 김보라, 박지후, 김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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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씨네타운'에서 배우 박지후가 '벌새' 속 자신의 모습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벌새'(감독 김보라·제작 에피파니&매스 오너먼트)의 김보라 감독을 비롯해 영화에 출연한 배우 박지후, 김새벽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에서 은희 역을 연기한 박지후는 "현재 17세, 고등학교 1학년이다"라고 소개하며 "영화를 촬영할 당시에는 중학교 2학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후는 "예전 내 모습을 보니 볼이 빵빵하더라. 최근에 영화를 다시 봤는데, 내가 아닌 것 같아 신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지후는 영화 속 등장한 카세트테이프에 대해 "처음 봤다. 마이크를 들고 녹음을 한다는 것 자체가 생소했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김새벽은 "나도 몰랐다"며 손사래를 치다 결국 "잘 안다. 예전에 라디오를 들으며 테이프에 녹음을 한 적도 있다"고 해 웃음을 샀다.

'벌새'는 1994년, 알 수 없는 거대한 세계와 마주한 14세 은희(박지후)의 보편적이고 찬란한 기억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특히 '벌새'는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영화제 25관왕 달성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극중 은희 역을 연기한 박지후는 지난 4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18회 트라이베카 필름 페스티벌'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화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파워FM '씨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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