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 “‘대한민국만세’ 일본 팬 반응? 그래도 K팝 사랑해”
2019. 08.28(수) 17:05
몬트 대한민국만세
몬트 대한민국만세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롭 몬트가 항일 의지를 담은 신곡에 대한 일본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몬트(나라찬 빛새온 로다)의 스페셜 싱글 ‘대한민국만세’와 두 번째 미니앨범 ‘어썸 업!(Awesome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청담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의 진행은 MC 하루가 맡았다.

‘대한민국만세는’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공개된 스페셜 디지털 싱글이다. 광복 74주년을 기념해 멤버들이 직접 작업한 곡으로 “불굴의 의지로 일본에 맞서 결국 이겨 내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겼다.

독도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등 독도가 우리나라의 영토임을 알리고자 하는 의지도 담았다.

영화 ‘암살’과 ‘밀정’,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등에서 영감을 얻어 지난 1월부터 곡 작업을 했다고 했지만,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양국의 관계가 미묘해지며 곡 발표를 우려하는 시선이 나타났다.

특히 갓 시작한 이들이 일본 팬들을 안티로 돌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들은 데뷔 앨범으로 41개국에서 무대를 꾸미는 등, 국내외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관련해 빛새온은 “‘일본에 맞서 이기겠다’는 가사는 과거 독립 투사들의 마음과 의지를 담아 표현한 것”이라고 말한 후 “댓글 등에 일본 팬들도 많이들 남겨 주셨다. 아쉬워하는 팬들도 있고, ‘미안하다’ ‘괜찮다’라거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K팝을 사랑한다’라고 해주신 팬들이 많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나라찬과 로다는 “미안한 마음에 댓글을 보지 않았다”라며 빛새온의 말에 안심했다.

과거 이승철은 독도에서 공연을 연 후 일본 입국 거부를 당했다. 김장훈 역시 최근 한 예능에서 ‘독도지킴이’ 활동 후 1년마다 일본 입국 가능 여부를 체크하고 있다며 불이익을 전했다.

이는 몬트에게도 가능한 일이다. 빛새온은 “‘대한민국만세’를 준비하면서 고민을 많이 하고 걱정도 많이 했다. 그렇지만 이미 작업을 하고, 프로젝트를 분비하면서 그런 것들은 다 각오를 한 일인 것 같다. 우리는 이 ‘대한민국만세’라는 음원을 냈을 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의미를 1순위로 생각하자고 했다. 거기에 따르는, 감당해야 할 부분은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음원을 발표한 것”이라고 말했다.

몬트는 지난 25일 ‘어썸 업!’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가위바위보’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F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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