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 시런, 음악 휴식기 선언 "여자친구와 헤어지는 기분" [TD할리웃]
2019. 08.29(목) 10:30
에드 시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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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영국 가수 에드 시런이 음악 활동을 잠시 멈추겠다고 선언했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28일(현지시각) "에드 시런이 약 2년 6개월간 이어진 250개의 '디바이드(Divide, ÷)' 콘서트 투어 일정을 마치고 음악 활동을 잠시 중단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드 시런은 지난 26일 영국 입스위치에서 마지막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에드 시런은 "지난 2017년 3월부터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디바이드' 투어를 진행해왔고,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 시원섭섭한 기분"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곳에 함께 해준 팬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면서 "앞으로 최소 18개월간 추가적인 공연은 갖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에드 시런은 "'디바이드' 투어를 통해 영국 글래스톤베리와 웸블리 스타디움은 물론 미국, 뉴질랜드, 호주, 아시아, 남미까지 전 세계를 돌며 공연할 수 있었다. 이 덕분에 900만 명이 넘는 관객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 이전에도 말했다시피 '디바이드' 투어는 생애 다신 없을 큰 투어다"라고 말했다.

이어 에드 시런은 "기분이 이상하다. 마치 오래된 여자친구와 헤어지는 것 같다. 다시 한 번 이곳에 함께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미국 경제잡지 월스트리트저널의 발표에 따르면 에드 시런은 이번 '디바이드' 투어를 통해 7억5000만 달러(한화 약 9102억 원)를 벌어드렸다. 이는 2018년 솔로 뮤지션 수익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에드 시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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