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개봉작] ‘유열의 음악앨범’, 늦여름 레트로 감성멜로
2019. 08.29(목) 15:53
이번주 개봉작 유열의 음악앨범
이번주 개봉작 유열의 음악앨범
[티브이데일리 영화팀] 매 주 수십 편의 영화가 개봉을 한다. 관객들에 다양한 사전 정보를 제공하고자, 티브이데일리 기자들이 금주 개봉작들의 포인트를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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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열의 음악앨범‘
-감독: 정지우ㅣ출연: 김고은 정해인ㅣ상영시간 : 122분 ㅣ등급 : 12세 관람가
-Check Point: 늦여름 레트로 감성멜로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영화는 남녀의 아련한 사랑의 연대기를 아날로그 감성으로 담아냈다. 1990년대 이메일로 연락을 주고받던 시절, IMF로 불안했던 청춘의 시절, 2000년 밀레니엄, 보이는 라디오 시대까지 레트로 감성을 선보인다. 특히 미수와 현우 역할을 맡은 김고은, 정해인은 커플 케미로 불안한 청춘의 모습을 전한다. 여기에 귀를 황홀하게 만드는 명곡 사운드 트랙이 듣는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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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미터 2‘
-감독: 요하네스 로버츠ㅣ출연: 소피 넬리스, 코린 폭스, 브리안느 쥬ㅣ상영시간 : 90분 ㅣ등급 : 15세 관람가
-Check Point: 아슬아슬한 탈출이 주는 스릴감

미로처럼 복잡한 수중도시에서 맞닥뜨린 무자비한 상어 떼로부터 탈출하려는 네 친구의 생존 사투를 그린 영화다. 지난 2017년 여름 개봉한 ‘47미터’의 속편이다. 하지만 전편과의 연관성은 그다지 없다. 전작이 긴박감 넘치는 스릴을 선사했다면 이번 작품은 산만한 전개가 아쉬움을 남긴다. 그나마 아슬아슬하게 상어로부터 탈출하는 부분이 스릴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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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감독: 뤽 베송ㅣ출연: 사샤 루스, 킬리언 머피, 루크 에반스ㅣ상영시간 : 119분ㅣ등급 : 15세 관람가
-Check Point: 사샤 루스의 발견

파리의 톱모델로 위장한 강력한 킬러 안나가 살아남기 위해 모든 위협을 제거해 나가는 하드코어 킬링 액션이다. 영화는 끊임없이 시간을 오가며 초중반 긴장감을 불어 넣는다. 하지만 잦은 시간 이동이 오히려 독이 돼 이야기 후반 집중력을 떨어트린다. 사샤 루스는 독특하면서도 강인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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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비저블 위트니스‘
-감독: 스테파노 모르디니ㅣ출연: 리카르도 스카마르시오, 미리암 레오네ㅣ상영시간 : 102분ㅣ등급 : 15세 관람가
-Check Point: 반전이 주는 쾌감

불륜 연인 라우라를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된 젊은 사업가 아드리노가 3시간 안에 자신의 무죄를 밝히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진실과 직면하게 되는 반전 스릴러다. 영화는 승률 100%를 자랑하는 한 여성 변호사와 용의자로 몰린 아드리노가 벌이는 두뇌게임이 흥미롭게 진행된다. 기 싸움과 고도의 심리전을 벌이며 마지막에 진짜 범인이 밝혀지는 장면에서 반전이 주는 쾌감을 선사한다. 영화는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초청받아 관객들에게 평점 9.5점을 얻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해당 영화 스틸, 그래픽=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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