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안재현 부부 SNS 폭로전, 드디어 법원으로 [종합]
2019. 09.05(목) 18:05
구혜선 안재현
구혜선 안재현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배우 구혜선 안재현 부부의 진실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구혜선이 안재현의 외도까지 주장한 가운데, 안재현은 결국 구혜선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지난달 18일 SNS를 통해 안재현의 권태로 인해 파경 위기에 처해있다고 폭로했다. 이후 구혜선은 SNS로 수차례 안재현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

지난 4일에는 이날 오전 공개된 안재현과의 문자메시지 대화 내용이 담긴 보도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구혜선은 안재현의 외도를 주장했다. 그는 “결혼 후 안재현의 컴퓨터에서 여배우와 함께 호텔에서 가운을 입은 채 야식을 먹고 있는 사진을 갖고 있다. 법원에 제출하겠다”며 안재현이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속 여배우와의 염문설로 인해 마음이 혼란스럽다고도 토로했다.

구혜선의 폭로 후, 안재현이 촬영 중인 MBC 새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 함께 출연하는 여배우인 오연서, 김슬기에게 불똥이 튀었다. 오연서, 김슬기 측은 모두 이를 부인하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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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되는 폭로로 혼란스러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안재현 법률 대리인 방정현 변호사가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방정현 변호사는 “안재현 씨는 현재 법적인 대응을 준비할 수밖에 없는 상태”라며 “구혜선 씨와의 혼인이 사실상 파탄 난 상태에서 SNS 등을 통해 사실 관계를 증명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이에 구혜선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 법적 증거를 통해 법원의 판단을 받는 것이 옳다고 결론 내렸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현재 구혜선 씨의 일방적인 SNS 주장으로 사실관계가 어긋난 상황”이라며 “안재현 씨로부터 제공받은 자료들을 검토한 결과, 구혜선 씨의 발언으로 상당 부분 과장 및 왜곡이 이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안재현 씨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고, 심지어 그 피해는 이번 일과 관계없는 제3자에게로 확산되고 있었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방정현 변호사는 “구혜선 씨에게도 SNS를 통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더이상 유포하지 않기를 요청합니다”라면서 지난 4일 구혜선이 SNS에 언급한 ‘호텔에서 여자와 야식을 먹고 있는 사진’ 역시 법원에 제출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진에 대해서도 그는 “안재현 씨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결혼 전에 만났던 여자친구와 찍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현재 드라마를 함께 촬영 중인 여배우가 아닙니다”라고 설명하면서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그간 소속사를 통한 한 번의 입장 발표 이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던 안재현이 결국 이혼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알렸다. SNS 폭로전으로 소모되던 부부간의 진실공방은 결국 법원에서 시비를 가리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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