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링 경로 예의 주시, 빠른 속도로 제주 해상 접근
2019. 09.06(금) 16:41
링링 경로
링링 경로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제13호 태풍 링링이 강풍과 함께 빠른 속도로 제주 해상에 접근하고 있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링링은 오후 3시 기준 제주 서귀포 남남서쪽 약 430km 해상에서 38km/h로 북진하고 있다. 중심 기압 945hPa, 최대풍속 45m/s 매우 강한 중형 태풍이다.

링링의 경로는 이날 오후 9시경 서귀포 남서쪽 약 230km 부근 해상을 지나 오는 7일 새벽 서귀포 서북서쪽 약 150km 부근 해상에 도달할 전망이다. 37km/h의 빠른 속도를 유지하며 7일 오후 서울 서쪽 약 11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링링의 여파로 오후부터 제주도에 밤 사이 남부에, 7일 오전부터 중부에 순차적으로 비가 확대될 전망이다. 7~8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남해안, 지리산 부근, 서해5도 100~200mm,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 남해안을 제외한 전라도 50~100mm, 강원영동,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을 제외한 경상도 20~60mm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이 서해상에서 북진하는 중에도 태풍이 강하고 커 도서지역과 서해안, 남해안 등에서 기록적인 강풍 가능성이 있다”며 “강풍으로 인한 직간접 피해와 풍랑, 월파 등 파생 피해에 철저히 대피해야 한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신상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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