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 싱글대디들의 '눈물 바다' 눈맞춤
2019. 09.10(화) 17:52
채널A 아이콘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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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아이콘택트'에서 누구도 예상치 못한 '싱글대디 온가족'의 눈맞춤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9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위암으로 아내를 떠나보낸 싱글대디로, 혼자서 다섯 남매를 키우고 있는 아빠가 눈맞춤 신청을 받고 등장했다.

신청자의 고민은 어려운 경제 사정뿐 아니라, 유일하게 딸인 셋째가 사춘기 초입인데도 남자들뿐이라 조언해 줄 사람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는 "누구라도 좋으니 저와 진실되게 얘기를 나눠주실 분이 나와주시면 좋겠다"며 눈맞춤 신청자를 기다렸다.

신청자의 앞에 등장한 사람은 아내와 사별한 세 남매의 싱글대디였다. 그는 "많이 힘드실 것이다. 아빠 대 아빠로 진솔하게 얘기를 나눠보고 싶다"며 아이들까지 모두 '온가족 눈맞춤'을 시작했다. 어색함 속에 미소가 오갔고, 남자 아이들끼리는 눈맞춤 뒤 축구를 하며 친해졌다. 이 가운데 양쪽 집안의 유일한 딸들끼리는 서로 연락처를 주고받으며 속 깊은 대화를 나눠 훈훈함을 남겼다.

세 남매의 싱글대디는 "10년이 지났는데 지금도 아내가 너무 보고 싶다"며 "당신도 아마 계속 보고 싶을 것이다. 당신이 더 힘들었다. 하지만 형이 있지 않냐"라며 다섯 남매의 싱글대디를 안아줬고, 두 사람은 눈물을 흘렸다.

스페셜 MC 하하 역시 눈시울이 붉어져 "나에게 저런 일이 생긴다면 견디기 어려울 것 같다"며 눈물을 닦았다.

이밖에 이날 방송에서는 그룹 부활 멤버 김태원과, 20여년 만에 그에게 돌아온 보컬 박완규의 속마음을 나누는 진한 눈맞춤 또한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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