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명상으로 힐링, 진짜 '나'를 만났죠" [한복인터뷰]
2019. 09.11(수) 01:36
김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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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직접 만난 김정민은 겉모습도, 내면도 모두 건강한 사람이었다. "오랜만에 한복 입고 인사드릴 수 있어서 행복해요." 작은 것 하나에도 감사하고, 30대가 되면서 더욱 단단해진 내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는 매우 단단했다.

그런 그의 아우라는 꾸준한 운동으로 만들어진 것이었다. 김정민은 최근 SNS를 통해 운동하는 모습을 과감 없이 공개하며, 나름 '운동 전도사'로서의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김정민은 이에 대해 "관리하는 차원에서 운동을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까 진짜로 좋아하게 됐다"고 말하며 "이제는 운동을 안 하면 더 피곤하다"면서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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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운동에 대한 조언을 구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고.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라고. 이에 김정민은 "운동 자체가 힘든 것보다는 옷 챙겨 입고 가는 게 더 힘들다. 막상 운동하러 가면 힘들지 않다.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어렵다"고 했다.

김정민의 SNS를 보고 운동을 시작한 사람들도 더러 있단다. 이에 김정민은 "저 따라서 운동을 하게 됐다는 댓글을 달아놓으신 분들의 SNS에 종종 확인하러 간다. 정말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더라"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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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만큼이나 요즘 김정민이 매료된 것이 있다. 바로 명상이다. 명상을 통해 일명 '소울 뷰티(Soul Beauty)'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됐다고. 김정민은 "명상을 하면 마인드 컨트롤도 잘 되고, 다이어트할 때 생기는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다. 불면증에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우연히 지인으로부터 추천받아 명상을 하기 시작했고, 점차 명상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김정민이다. 김정민은 "명상을 하다 보니까 힐링이 되고, 어느 순간 제 자신을 만날 수 있는 기회들이 생기더라"면서 명상의 장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김정민은 명상을 통해 자신에 대해 알게 됐다고 했다. 김정민은 "내가 나를 잘 모르고 살았던 것 같다. 워낙 어렸을 때부터 이 일을 시작했었고, 나를 돌보는 것보다는 솔직히 말해서 사람들한테 사랑받는 방법에 집중했었던 것 같다"면서 "명상을 통해 진짜 '나'와 마주하게 되면서 내가 이런 사람이었구나라는 걸 깨달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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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건 나눌수록 좋은 법. 김정민은 명상을 하며 깨달은 것들을 주위 사람들에게 나누는 방식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는 "명상을 하다 보니까 조금 더 깊이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어느 순간부터 이건 반드시 나눠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고 했다.

김정민은 이어 "사람들이 명상을 만날 수 있게끔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배우는 것도 좋겠다 싶었다. 그래서 초보자들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워나가고 있다"고 했다. 이에 김정민은 이달 말 미국 여행을 계획 중이다. 저명한 명상 박사의 강의도 듣고, 미국 세도나를 중심으로 명상 여행을 즐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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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삶의 트렌드가 겉으로 보이는 거나 소비를 하면서 만족하는 형태보다는 자기 자신을 만나고 사랑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잖아요. 그런 면에서 명상을 추천해요. 여러분들도 명상에 대한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을 깨고 자기 자신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져갔으면 좋겠어요."

어느덧 서른한 살. 김정민은 30대가 되었어도, 20대 때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했다. 다만 "그냥 운동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은 했다"며 너스레다. 복귀를 준비 중이라는 김정민은 "정말 즐겁게 일할 수 있을 것 같고, 예전처럼 결과에 연연하지 않을 것 같다"며 성숙한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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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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