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보장’ 장항준 감독 “‘방구석1열’, 너무 전문적이라 나랑 안 맞아”
2019. 09.11(수) 11:18
영화보장 장항준
영화보장 장항준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장항준 감독이 ‘방구석1열’이 아닌 ‘영화보장’에 합류한 이유를 밝혔다.

스카이드라마·채널A 예능프로그램 ‘송은이 김숙의 영화보장’(이하 ‘영화보장’) 스튜디오 촬영 현장 공개가 11일 경기도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다섯 MC 송은이, 김숙, 장항준, 황제성, 박지선이 참석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송은이는 장항준 감독의 출연에 대해 학연과 친분으로 성사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장항준 감독은 “송은이 씨와는 대학교 선후배다. 전에 강원도로 가족 여행을 가고 있었는데, 송은이 씨 전화를 받게 됐다. 우리 가족들이 그 통화를 다 듣게 됐다”며 “송은이 씨 부탁은 거절하기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또한 제작발표회에서는 장항준 감독이 JTBC의 영화 예능인 ‘방구석 1열’보다 ‘영화보장’에 먼저 섭외됐다는 비하인드도 언급된 바 있다. 이와 관련 장항준 감독은 “(‘방구석 1열’)PD님이 2년 정도 저한테 같이 하자고 했는데 막상 나가보니 너무 전문적이더라. 그래서 저와 안 맞더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그래서 ‘영화 준비해야 해서 못하겠다’ 하고 거길 그만 뒀는데, 송은이 씨가 방송을 같이 하자더라. 방송 전에 이 상황을 설명을 해야지 했는데 회식 때 마주쳐버렸다”며 “그때 PD님이 웃으며 이해해주셨다”고 이야기했다.

또 장항준 감독은 “개인적으로 희극인 분들을 좋아한다. 나를 낮춰 남을 행복하게 하는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지 않나”라며 “여기선 희극인들 하고만 일을 하니까 너무 좋다. 몇 개만 이야기해도 ‘오’하는 분위기”라고 그 이유를 덧붙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영화보장’은 영화 속 장면에서 각종 ‘TMI’를 발굴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궁금증을 해결하는 ‘무비TMI 깨알 토크쇼’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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