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잔나비·소닉스톤즈·르미르·보이드 [추석에 뭐 듣지?]
2019. 09.13(금) 16:00
엔플라잉 잔나비 소닉스톤즈 르미르 IMGL
엔플라잉 잔나비 소닉스톤즈 르미르 IMGL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명절=가족과 함께'는 일종의 공식과도 같다. 가족들을 만나러 가는 귀성길이 해마다 북적이는 것도 외식, 쇼핑, 오락, 문화 등 여가 이벤트들이 대체로 가족 단위로 구성, 기획되는 것도 '명절'이라는 이름 아래 자연스러운 현상이 됐다.

이번 2019년도 추석 역시 일찍부터 이런 분위기가 감지된 상태다. 그러나 반대의 경우도 존재한다. 뜻하지 않게, 혹은 필요에 의해 명절을 홀로 보내야 하는 이들을 위해 엔플라잉, 잔나비, 소닉스톤즈, 르미르, 보이드가 나섰다. '명절 혼자족을 위한 응원곡'을 직접 꼽아 보내왔다.

◆엔플라잉(N.Fl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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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레미 주커(Jeremy Zucker)-'컴쓰루(comethru)'(이승협)

"멜로디가 위로받는 느낌이에요. ‘내게 와주지 않을래’라는 게 추석을 혼자 보내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가사 같기도 하고 한번 들어 보세요~!"

얼터 브릿지(Alter Bridge)- '인 러빙 메모리(In Loving Memory)'(차훈)

"기타리스트 마크 트레몬티가 돌아가신 어머니를 위해 작곡한 노래로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새길 수 있는 노래입니다.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부모님께 전화를 걸게 되네요."

최백호-'낭만에 대하여'(김재현)

"사람들마다 갖고 있는 낭만이 다르지만 혼자 있을 때의 낭만을 생각하면 굉장히 어울리는 곡인 것 같습니다. 어느 샌가 저도 모르게 따라 부르게 되는 마성의 최백호 선생님의 '낭만에 대하여' 추천합니다!"

양희은-'엄마가 딸에게'(유회승)

"제목 그대로 들으면 가족이 생각나는 노래에요. 노래를 들으면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말씀 드리고 싶어집니다."

◆잔나비(Janna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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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최정훈)

"가족과 함께 따라 부르며 들어보세요. 추석 연휴 동안에는 모두 한마음으로 주저하지 말고 서로의 마음을 표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잔나비-'신나는 잠'(김도형)

"혼자 보낸다고 외로움에 집착하지 마세요. 열심히 달려온 몸과 마음! 이 노래를 들으며 신나게 잠을 청해봐요."

잔나비-'꿈과 책과 힘과 벽'(장경준)

"노래를 들어서 위로가 된다면 이 노래일 것 같아요. 잔나비가 함께할게요."

잔나비-'왕눈이 왈츠'(윤결)

"외로울 때 들으면 더 외로워질 수 있는 노래입니다. 가끔은 혼자서 그런 분위기와 기분을 제대로 느껴보는 것도 좋습니다. 파이팅!"

◆소닉스톤즈(SONIC ST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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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 길(Vince Gill)-'아이 스틸 빌리브 인 유(I Still Believe In You)'(이용원)

"혼자 보내는 추석 연휴 동안 외롭지 않도록 잔잔하게 마음을 위로해주는 곡입니다."

The 1975-'아이 얼웨이즈 워너 다이(섬타임즈)(I Always Wanna Die(Sometimes)'(정무진)

"제목과는 달리 늘 부정적인 생각으로 일관하던 화자가 기차안에서 오히려 남겨질 가족과 친구들을 떠올리며 용기른 낸다는 내용의 노래입니다."

류이치 사카모토(Ryuichi Sakamoto)-'Estrad Branca'(이해완)

"선선한 가을 날씨에 잘 어울리는 곡입니다. 단풍길을 산책하며 듣기 좋습니다."

에디 히긴스 트리오(Eddie Higgins Trio)-'아이 윌 웨윗 포 유(I Will Wait For You)'(강민석)

"내년 추석은 좀 나아지겠죠 뭐…"

◆르미르(Le M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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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규어 로스(Sigur Ros)-'헤이마(Heima)(라이브)'(박희찬)

"동영상을 보면 천국을 거니는 듯한 반복적인 피아노 멜로디에서 오는 편안함과 온 가족이 푸른 대자연의 잔디밭 위에서 음악을 즐기며 뛰노는 모습을 보면 저도 모르게 영혼의 위로를 받고 흐르는 눈물의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될 것 같습니다."

에릭 존슨(Eric Johnson)-'맨해튼(Manhattan)'(최창환)

"모처럼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 된 여러분은 어쩌면 축복 받으신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멜로디가 아름다운 이 음악을 들으시면서 혼자만의 시간을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방탄소년단(BTS)-'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이승연)

"밝고 경쾌하고 사랑스러운 슈퍼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들으며 자칫 우울에 빠질 수 있는 혼자만의 시간을 즐거움으로 바꾸실 수 있길 바랍니다. 아! 춤도 따라춰 보세요. 정말 신납니다!"

에릭 버든(Eric Burdon)-'돈트 렛 미 비 미스언더스투드(Don't Let Me Be Misunderstood)'(양세준)

"'혼라이프'를 즐기다보면 주변 사람들은 항상 오해를 하게되기 마련입니다. 더 이상 서로 오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서로 자신의 삶의 기쁨을 찾길 바라며 이 노래를 들어보세요."

르미르-'몬(Moan)'(남철우)

"블루스라는 장르가 슬픔을 슬픔으로 위로하는 장르죠. '모안'의 우울한 멜로디를 들으며 스스로를 위로하고 중독적인 멜로디에 빠져 감상하며 눈떠 보면 어느새 명절이 다 끝났을 것입니다."

◆보이드(V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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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켈백(Nickelback)-'포토그래프(Photograph)'(비수현)

"원래 가사는 사진을 보며 단순히 추억에 잠기는 내용이지만 본인은 현재 멀어진 친척들과 자주 만나고 놀던 그 시절이 그립고 생각납니다. 그때로 돌아갈 수 없기에."

보위(BOØWY)-'드리밍(DREAMIN)'(토아)

"추석 연휴에 혼자 지루하고 조용한 일상에서 나를 위해 꿈꾸는 노랫말과 신나는 리듬을 들으면 죽어있던 활력이 다시 살아나는 기분이에요."

엑스 재팬(X Japan)-티얼스(Tears)'(로빈)

"만남과 헤어짐을 노래하는 작곡가 요시키의 아버지를 위한 추모곡이지만 혼자의 추석 역시 보고 싶은 이들에 대한 그리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다시 보고 싶은 그리운 얼굴들을 떠올리면서 들어보세요."

이상민-'번 잇 업(Burn It Up)'(신)

"추석 연휴에 혼자 집안 일을 하면서 들어보세요. 계속해서 바뀌는 화성과 드러밍 리듬이 추석인 줄 모르고 지나가게 만들겁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각 소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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