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동성애 반대 유튜브 영상에 "기본예절 없어, 억울해" [전문]
2019. 09.14(토) 20:16
홍석천
홍석천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한 유튜브 영상에 대한 불쾌한 속내를 내비쳤다.

홍석천은 14일 자신의 SNS에 "요즘 별의별 유투브들이 많다지만 이런건 좀 명예훼손으로 고소해야되나. 무슨 방송이 이거저거 기사짜집기해서 틀린정보를 사실처럼 말해놓고 팬이라고 응원한대"라며 한 유튜브 영상의 캡처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홍석천은 "작가도 있을 텐데. 출연진이나 제작진이나 전화 한 통 디엠(DM, 다이렉트 메시지) 한 줄 문의라도 하고 확인하고 방송해야지. 이러니 가짜 뉴스 피해당하면 참 기분 더럽겠다는 말, 이해되네"라며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홍석천은 "유튜브로 돈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본 예의나 절차라도 좀 지키시지. 참나 명절 선물치고는 고약하다 그냥 넘어가려 했는데, 조회 수가 10만이면 그들이 다 저게 진실이라고 생각할 가봐, 우리에 대한 편견이 또 쌓일까 봐, 내가 직접 유튜브로 방송 만들어야 되나 싶다. 참 억울하네 이런 거 하나에 힘들어하는 거 보면, 아직도 난 한참 부족한 사람인가 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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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홍석천이 언급한 유튜브 영상은 레인보우리턴즈 채널이 지난 9일 게재한 영상으로 학부모 나혜정 씨, 염안섭 원장, 김수진 옳은가치 시민연합 대표가 홍석천과 동성애에 대해 의논했다.

이어 이들은 영상을 통해 "동성애자들은 서로 진정한 사랑이 아닌 육체적인 기쁨만을 나누는 것이기 때문에 긴 연애를 하지 못하는 거다. 그래서 파트너를 계속해 바꾸는 거다. 홍석천이 동성애를 그만두면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동성애자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내세웠다.

그러면서 김수진 대표는 "홍석천을 싫어하는게 아니다. 그저 동성애 행위를 반대하는 것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하 홍석천 글 전문

요즘 별의별 유투브들이 많다지만 이런건 좀 명예훼손으로 고소해야되나.
무슨 방송이 이거저거 기사짜집기해서 틀린정보를 사실처럼 말해놓고 팬이라고 응원한대 ㅠㅠㅠ 작가도있을텐데.
출연진이나 제작진이나 전화한통 디엠한줄 문의라도하고 확인하고 방송해야지.
이러니 가짜뉴스 피해당하면 참 기분 드럽겠다는 말. 이해되네. 유투브로 돈버는것도 중요하지만 기본예의나 절차라도 좀 지키시지.
참나 명절선물치고는 고약하다 그냥 넘어가려햇는데. 조회수가 10만이면. 그들이 다 저게 진실이라고 생각할가봐. 우리에대한 편견이 또 쌓일까봐.
내가 직접 유투브로 방송만들어야되나싶다. 참 억울하네 이런거 하나에 힘들어하는거보면. 아직도 난 한참 부족한 사람인가보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홍석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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