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점차 맞아가는 김지원의 예언, 아스달 멸망 이어질까 [TV온에어]
2019. 09.15(일) 06:40
아스달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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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아스달 연대기'에서 김지원의 예언과 마음을 꿰뚫어보는 능력이 점차 강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14일 밤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연출 김원석) 15회에서는 탄야(김지원)의 저주처럼 무광(황희)이 잔혹하게 살해됐다.

앞서 탄야는 자신의 부족원이 병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자 이를 돌보기는커녕 망설임 없이 살해하는 무광을 보며 저주를 내뱉었다. 당시 무광은 와한족이 보는 앞에서 부족원의 머리를 잘라 이들에게 보여주는 등 잔혹한 행동을 일삼았다.

이에 탄야는 자신이 "와한의 탄야, 껍질을 깨는자. 와한의 씨족 어머니 후계자"라고 밝히며 두 눈에 피를 뭍인 채 "너희들을 저주한다. 너희들의 돌담이 무너지고 너희들의 보금자리는 폐허가 되리라. 나를 처음 손대는 자가, 가장 참혹하게 죽으리라"라며 무광 무리들을 저주했다.

계속해 탄야가 저주를 내뱉자 무광은 그의 입을 막기 위해 칼을 겨눴다. 그러나 탄야는 이에 미동도 하지 않고 "초승달을 만난 어느 밤, 어느 한 손이 너의심장을 꺼내리라"라며 무광의 최후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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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지나지 않아 탄야의 예언은 현실이 됐다. 타곤(장동건)이 자신을 대신해 탄야를 어라하(대사제)의 자리에 앉힐 것이라는 걸 알게 된 아사론(이도경)은 반란을 꾀했다. 이를 통해 아사론은 타곤이 뇌안탈과 인간의 자식인 이그트라는 사실을 알게 됐지만, 탄야와 타곤 무리를 없애려는 계획은 무참히 실패로 돌아갔으며 본인의 목숨까지 잃게 됐다.

이 가운데 이상한 낌새를 느낀 하림(조승연)은 가족들과 도망을 계획했다. 그러나 이들을 사살하라는 임무를 받은 무광이 그들의 거처 앞을 지키고 있었고, 무광은 "고통 없이 보내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하림은 가족과 함께 도망을 시도했으나 모명진(고보결)이 활에 맞아 즉사했고, 이를 본 하림은 충격을 받아 자리에 주저앉았다. 이어 하림은 무광에게 "나만 죽이고 아이들은 보내달라"고 부탁했으나 무광은 이를 들은 채도 않고 하림을 살해했다.

무광은 곧바로 소리를 지르는 채은(고보결)과 눈별(안혜원)을 보며 "따로 죽이게 떨어트려 놔"라며 이들을 끌어내길 명령했다. 그러던 중 무광의 패거리가 눈별이 이상한 소리를 내는 걸 보고 "물러나. 후퇴해야 해"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뇌안탈 눈별은 분노에 차 본성을 드러낸 뒤였고, 눈별은 "후퇴? 이미 늦었어"라고 말했다. 이어 인간의 무술 실력까지 겸비한 눈별은 뇌안탈의 힘을 이용해 패거리를 하나둘씩 처치해 나갔고 이내 무광의 앞에 다다랐다.

무광은 하늘에 뜬 초승달과 자신 앞에 선 눈별을 보며 탄야의 저주를 떠올렸다. 이어 무광은 탄야의 예언대로 초승달이 떠오른 밤 '늦었어'라는 말을 가장 마지막으로 들은 뒤 산 채로 심장이 꺼내졌다.

또한 탄야의 능력은 이것뿐만이 아니었다. 앞서 탄야는 사야(송중기)의 마음을 읽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번엔 자신을 구하러 온 양차(기도훈)의 마음까지 읽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탄야는 사야와 은섬이 쌍둥이였다는 걸 알고 두 사람이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겠구나라고 생각했지만, 이를 들은 탄야는 "은섬은 사야와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탄야는 계속해 양차의 마음을 읽으며 "은섬은 목숨을 소중히 여긴다"고 반박했다.

점점 탄야의 능력이 강화됨에 따라 그의 다음 예언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탄야는 앞서 무광 패거리의 보금자리가 폐허가 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이들의 터전인 아스달의 멸망을 예언했다. 방송 말미에 타곤이 자신을 거역한 모든 부족장을 살해하며 "폐허의 왕"을 다짐한 가운데, 타곤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아스달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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