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루소 "'스파이더맨' 협상 결렬, 비극적인 일" [TD할리웃]
2019. 09.16(월) 09:20
조 루소
조 루소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공동 제작을 맡은 조 루소가 최근 영화제작사 소니 픽쳐스와의 협상 결렬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조 루소는 13일(현지시각, 이하 동일) 캐나다 연예매체 토론토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소니 픽쳐스가 '스파이더맨' 캐릭터를 MCU로부터 떨어트려놓으려 하는 건 매우 비극적인 선택"이라며 "소니 픽쳐스는 마블 스튜디오 사장 케빈 파이기가 수년간 열정으로 일군 놀라운 이야기들과 엄청난 성공을 따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이는 아주 큰 착각이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0일 다수의 현지 매체를 통해 "'스파이더맨'의 판권을 두고 진행된 마블 스튜디오와 소니 픽쳐스 간의 협상이 결렬됐다"고 알려진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마블 스튜디오를 소유한 디즈니는 소니 픽처스가 '스파이더맨' 영화의 수익을 모두 가져가는 계약이 불공평하다고 판단, 수익 구조를 재의논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했다. 이어 디즈니 측은 영화 투자와 수익을 모두 반으로 나누자고 제안했지만 소니 픽처스가 이를 거절하며 협상이 결렬됐다. 두 회사의 협상 결렬 소식이 알려지자 케빈 파이기는 "더 이상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제작하지 않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종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스파이더맨 | 조 루소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