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배다빈, 아고족 미루솔 역으로 강렬한 첫 등장
2019. 09.16(월) 22:14
아스달 연대기 배다빈
아스달 연대기 배다빈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신예 배다빈이 ‘아스달 연대기’에서 ‘미루솔’역으로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15일 밤 방송된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는 아고족의 묘씨 전사들이 태씨 사람들에게 잡혀있던 은섬(송중기)과 노예들을 구출한 뒤 새로운 관계가 형성, ‘미루솔’이라는 은섬의 새로운 조력자 탄생이 예고됐다.

미루솔은 잡혀 있는 은섬과 노예들을 구출하기 위해 태씨 전사들을 급습하며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미루솔은 뛰어난 활 쏘기 실력과 칼 솜씨로 한 번에 두 세명의 전사들을 상대하고, 태씨 전사들이 전력을 가다듬고 반격을 시작하자 정확한 타이밍에 후퇴 명령을 내리는 등 빠른 두뇌 회전으로 유능한 전사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잎생(김성철)이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은섬의 꿈에 이나이신기가 강림했다고 주장하고 은섬이 묘씨족의 춤을 똑같이 따라 추자, 미루솔은 “이나이신기께서 오신 것입니다. 이 자가 이 춤을 알리가 없잖아요”라며 유일하게 은섬의 편을 들었다.

이어진 장로회의에서 은섬이 이나이신기 인지에 관해 논쟁이 일자, 미루솔은 “아스달의 아라문해슬라도 이방인이었습니다”라고 은섬의 편을 다시 한 번 들었다. 뿐만 아니라 “이나이신기께서 전하셨다는 말. 먼저 베풀라. 먼저 다른 씨족의 노예를 구출하여 돌려주고, 은혜를 받은 씨족은 똑같이 그리하라. 그리되면 정말로 아고족은 이 똥 같은 상황을 벗어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라며 은섬의 말에 힘을 보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은섬을 ‘폭포의 심판’에 넘기자는 의견이 나오자, 미루솔은 심판의 신성함을 범한다는 꾸지람을 들으면서도 “그건 그냥 죽이자는 이야기잖아요”라며 장로들 앞에 나서 끝까지 은섬을 감싸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배다빈은 아고족 묘씨 여전사 ‘미루솔’역을 맡아 강렬한 눈빛과 빠른 상황 판단력을 갖춘 전사의 날렵한 모습부터, 사람의 목숨을 귀하게 여기는 인간미 넘치는 심성, 그리고 뚝심 있게 자신의 주장을 이야기하는 당찬 면모까지 아낌없이 보여주며 첫 등장부터 안방극장에 인상깊은 존재감을 전했다.

특히, 미루솔이 은섬을 이나이신기의 재림이라 믿게 되며 그의 편에 서서 부족 사람들과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들이 연이어 보여지며, 앞으로 그녀가 은섬의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 있을지 기대감과 궁금증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N ‘아스달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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