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민·백아연·백예린, 차례로 JYP 떠난 솔로 아티스트들 [종합]
2019. 09.17(화)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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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JYP에서 가수의 길을 시작했던 박지민, 백아연, 백예린이 각자의 길을 찾아 떠났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솔로 여자 가수 세 명이 차례대로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먼저 박지민은 지난 8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K팝스타’ 때부터 지금까지 7년이란 긴 시간동안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성인이 된 지금까지 JYP에 있으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컸다”며 “이번 달을 마지막으로 JYP와 계약이 끝나게 되었다”라고 팬들에게 알렸다.

박지민은 “짧게 반짝하고 끝나는 가수가 아니라 오래 오래 겸손한 마음으로 노력을 하다보면 그때 정말 내가 원하는 좋은 음악을 하고, 그리고 좋은 사람으로 성장해서 다른 사람들을 돕고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저는 그게 정말 성공이라고 생각이 들더라”며 “그걸 배우고 나가게 되어서 정말 후회 없이 웃으면서 나올 수 있었다”는 글을 덧붙이며 JYP에서의 7년에 감사를 표했다. 이후 같은 달 26일 박지민은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신곡을 발매, JYP와의 7년을 마무리하는 아름다운 이별로 훈훈함을 자아낸 바 있다.

이후 지난 13일, 박지민과 듀오 피프틴앤드(15&)로 데뷔해 활동했던 백예린도 JYP와의 계약 종료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백예린은 계약 종료 하루 전, 개인 SNS를 통해 “아쉽게도 14일을 기점으로 JYP와 계약이 끝나게 됐다. 초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12년이라는 긴 시간을 JYP에서 보내며 열심히 달려왔다. 멋지고 소중한 기회들을 선물 받았고, 지금도 부족하지만 저라는 사람이 되기까지 많은 것들을 가르쳐주셨으며, 선물해주셨다”며 박진영을 비롯한 JYP 임직원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백예린은 독립레이블 설립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어 14일에는 JYP 공식 홈페이지에 백아연, 백예린과 각각 8월 30일, 9월 14일 부로 전속 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리는 글이 게재됐다.

JYP는 “이제는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지만 아름다운 음색과 음악으로 많은 감동을 주었던 두 아티스트의 화창한 앞날을 JYP는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며 “음악으로 더욱 널리 사랑받고, 행복을 전하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다”고 떠나는 두 아티스트에 응원을 당부했다.

백아연도 16일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인사를 남겼다. 그는 JYP엔터테인먼트 사옥 사진을 게재한 뒤 “안녕”이라는 짧은 글을 남기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지난 2012년 듀오 피프틴앤드(15&)로 데뷔했던 박지민 백예린, 그리고 같은 해 5월 JYP와 계약을 체결하고 데뷔했던 백아연까지. 이로써 세 사람은 모두 7년 만에 JYP를 떠나게 됐다. 시작을 알린 곳에서의 이별을 알린 세 솔로 가수가 각자의 길을 떠난 뒤, 어떤 모습으로 대중의 곁에 돌아올지 기대가 모인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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