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켈리 보석금 지불女, 1억 환급 요구 [TD할리웃]
2019. 09.18(수) 17:02
R. 켈리
R. 켈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팝 가수 R. 켈리(본명 로버트 실베스터 켈리)를 출소시키기 위해 10만 달러(한화 약 1억1915만 원)의 보석금을 지불한 일반인 여성이 그의 혐의가 확실시되자 환급을 요구했다.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식스는 17일(현지시각) "R. 켈리의 지인이 보석금 환급을 요구했으나, 로렌스 플러드 일리노이 주 판사는 환급해 줄 법적 근거나 의무가 없다며 이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여성이 제출한 4장 분량의 요청서에 따르면 신청인은 R. 켈리를 미시간호 유람선에서 만나 개인적으로 알게 됐으며, 지난 2월 총 10건의 성범죄 혐의로 기소돼 수감당한 R. 켈리가 금전적인 어려움을 호소하자 10만 달러를 보석금으로 지불했다. 그러나 R. 켈리가 지난 7월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다시 한 번 미성년자 성 착취 및 성접촉 등의 혐의로 긴급 체포됐고, 여성은 배신감에 보석급 환급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리노이주가 공개한 기소장에 따르면, R. 켈리는 미성년자 성관계 영상 유포 미수 1건, 미성년자 성관계 영상 유포 2건, 미성년자 성관계 영상 제작 4건, 성추행 혐의 5건, 공무집행방해 1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밖의 5건의 혐의의 경우 뉴욕주 동부지방 법원이 담당하고 있다. 미성년자 성 착취 및 납치, 성추행, 폭행 등의 혐의가 이에 속해있다.

또한 지난 7월 16일 미국 시카고 연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해리 라이넨웨버 판사는 "R. 켈리는 사회적으로 큰 위협이 될 뿐만 아니라, 도주의 위협이 있다"며 R. 켈리를 보석 불허 조건으로 수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R. 켈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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