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인요한과 순천 여행, 마늘 통닭부터 전어구이까지
2019. 09.19(목) 15:23
백반기행 허영만 인요한 순천
백반기행 허영만 인요한 순천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백반기행’ 순천 편에 인요한이 함께한다.

20일 방송될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만을 둘러싼 드넓은 갯벌과 토지가 비옥한 전라남도 순천의 밥상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는 한국 특별귀화 1호 인물로 순천에서 나고 자란 의사 인요한 교수가 허영만과 함께 순천 백반기행에 동행했다.

두 식객은 프랜차이즈 공습 속에서 살아남은 한 옛날 통닭집을 찾았다. 바삭하게 튀긴 통닭 위에 마늘의 알싸함이 느껴지는 마늘 소스를 얹어낸 마늘 통닭이 유명한 곳이다. 통닭을 먹은 인요한 교수는 “의학적으로 닭의 껍질이 얇고, 건강에 좋은 마늘이 함께 들어가 몸에도 좋은 것 같다”는 의사다운 평을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하는 도중에 특별 손님으로 허영만의 친손주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허영만은 야무지게 통닭을 먹는 손주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가 하면, 마늘을 매워하는 어린 손주를 위해 손수 껍질을 벗겨주는 ‘손주 바보’의 면모를 톡톡히 드러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두 식객은 완연한 가을로 접어든 만큼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 요리집도 방문했다. 식객 허영만은 입구에서부터 연탄불에 구워지는 전어 냄새를 맡고 “연탄불 앞에 쪼그려 앉아 바로 먹고 싶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인요한 교수의 고향 친구들이 깜짝 손님으로 등장해 인요한 교수의 어릴 적 이야기를 나눠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인요한 교수와 함께 남도의 풍요로움을 담은 전라남도 순천의 밥상은 이날 저녁 8시 ‘백반기행’에서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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