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고산, 할머니 위해 비빔국수 만들기 도전
2019. 09.20(금) 08:19
'인간극장' 고산 황보라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인간극장' 고산 씨가 요리 실력을 발휘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할매 할매 우리 할매' 5부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아흔 살이 넘은 할머니를 모시며 두 자녀를 살뜰히 키워내는 20대 청춘 부부의 이야기로 꾸며졌다. 정진심(92) 할머니와 남편 고산(29)씨 그리고 아내이자 할머니의 손녀인 황보라(28) 씨가 그 주인공이다.

이날 고산 씨는 할머니를 위해 비빔국수를 만들기로 했다. 주방으로 간 고산 씨는 고추장, 참기름, 매실청 등을 동원한 자신만의 비법 소스로 비빔국수 만들기에 돌입했다.

그는 "전에도 나가기 사먹기 그러면 해먹었다. 제가 해 드리면 할머니가 좋아하신다"며 "볶음밥도 해 드렸는데 맛있다고 좋아하시더라"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양념장까지 순조롭게 만들던 고산 씨는 물조절을 잘못해 면삶기에 실패하고 말았다. 황보라 씨는 고산 씨에게 "하려면 똑바로 해야지"라고 타박했고, 고산 씨는 민망한 듯 주방에서 내쫓았다.

고산 씨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이미 불은 면발이 되돌아올리 없었다. 그래도 고산 씨는 계란후라이까지 만들어 할머니에게 드셔보라며 한 접시 내밀었다.

할머니는 한 접시를 맛있게 비웠다. 고산 씨는 "역시 할머니밖에 없다. 할머니께서 다 드셨다"며 감격스러워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인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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