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황보라 "할머니와 이별, 최대한 미루고 싶은 욕심" [종합]
2019. 09.20(금) 08:27
'인간극장' 고산 황보라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인간극장' 황보라 씨가 할머니와 오랫동안 함께하고 싶은 바람을 전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할매 할매 우리 할매' 5부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아흔 살이 넘은 할머니를 모시며 두 자녀를 살뜰히 키워내는 20대 청춘 부부의 이야기로 꾸며졌다. 정진심(92) 할머니와 남편 고산(29)씨 그리고 아내이자 할머니의 손녀인 황보라(28) 씨가 그 주인공이다.

이날 할머니는 지난 세월을 돌아보며 "좋은지 어떤지 모르고 청춘이 지나갔다 준비는 못해도 헤어질 날은 다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할머니는 이어 "보라가 나 없어도 잘 살았으면 좋겠다. 보라는 나밖에 없는데 (걱정이다)"며 마지막까지 손녀 딸 황보라씨만을 생각하고 위하는 모습을 보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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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씨 역시 할머니와의 이별을 생각하고 싶지 않다면서도 "할머니와 이별은 최대한 미루고 싶은게 제 욕심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백이가 장가가는 것도 보여 드리고 싶다"고 미소 짓더니 "(지금이) 가장 행복한 시기인 것 같다. 이 행복이 오래 갔으면 좋겠다"고 진심어린 마음을 내비쳤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인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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