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푸파2' 백종원·박희연 PD가 밝힌 관전포인트 3가지 [종합]
2019. 09.20(금) 12:15
스푸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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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가 다채로운 음식 이야기를 들고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더욱 다양해진 도시와 업그레이드된 영상미로 시청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2'(이하 '스푸파2') 기자간담회가 20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박희연 PD와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참석했다.

'스푸파2'는 백종원이 세계 각 도시의 맛집을 소개하며 음식에 얽힌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방송한 '스푸파' 시즌1은 백종원이 풀어내는 흥미로운 음식 이야기와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이며 많은 호평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아시아의 에미상이라 불리는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sian Television Awards) 2018' 베스트 인포테인먼트 부문에서 수상, 국제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스푸파' 시즌2에는 방송의 재미를 높여주는 몇 가지 관전 포인트가 있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다양해진 도시다. 이번 시즌에서는 시청자들에게 선보일 도시가 전보다 다채로워졌다. 앞서 '스푸파2'는 이스탄불, 뉴욕 등 아시아를 넘어 다양한 도시에서의 미식 방랑기를 선보일 것을 예고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백종원은 "시즌1과 형식 상으로는 큰 차이점은 없지만 나라가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서울 음식 부산 음식을 뽑아놓으면 차별점이 있지 않냐"며 "이처럼 해외 도시 음식에도 저마다 차이점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나라보다는 도시를 즐기고 왔다. 그래서 '스푸파2' 관전 포인트는 도시를 즐기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박희연 PD는 여기에 말을 보탰다. 그는 "선생님의 말처럼, 도시를 더 확장했다. '스푸파' 시즌1에서는 아시아 위주로 했다면 이번에는 아메리카 대륙이나 유럽 쪽도 가봤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희연 PD는 "전 시즌부터 느꼈지만, 선생님이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유럽과 관련된 음식에 관해서도 아는 것이 많다"며 "시청자들에게 그런 것들을 전달을 해드리고 싶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시도하게 돼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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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 보다 밀착해지면서 각 도시의 색깔도 더욱 짙게 담길 예정이다. 박희연 PD는 "이번 시즌에서는 음식뿐만이 아니라 도시의 색깔이나 풍경이나 느낌, 정서를 더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푸파 2'의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자연스러움이다. 이국에서의 스트리트 푸드 투어가 가능한 이유 중 하나는 백종원의 현지 밀착형 소통이다. 그는 현지인들 틈에 앉아 자연스럽게 말을 걸고 대화를 나누며 미식을 즐기는 팁과 요리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렇듯 백종원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은 힐링을 느낄 수 있다. 이것은 백종원 본인도 마찬가지다. 백종원은 "방송을 하면서 카메라의 존재를 잊어버리는 순간 힐링이 된다"며 "'스푸파'를 촬영하는 동안 카메라의 존재를 잊어버렸던 적이 많았다"고 행복했던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세 번째 관전 포인트는 업그레이드된 영상미다. 시즌1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감각적 영상미는 이번 시즌 티저 영상을 통해 건재함을 알렸다. 실제로 이번 시즌2는 지난 시즌1에서 더 나아가 업그레이드된 영상미를 연출하기 위해 카메라 등 촬영 장비를 보강했다는 전언이다.

박희연 PD는 "'스푸파' 시즌2에서는 영상미와 관련해 장비를 보완했다"며 "조금 더 안정적으로 촬영을 할 수 있으면서도, 후반 작업을 할 때 범위가 넓어지는 카메라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희연 PD는 "예를 들어 색 보정 같은 것들을 조금 더 공들여서 할 수 있는 환경이 됐다"며 "그래서 조금 더 맛있어 보이고, 또 멋있어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도시마다 풍기는 이미지와 느껴지는 감정이 다르다. 그렇기에 각 도시를 더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색감을 고민하며 작업을 하고 있다. 그런 부분에 이입을 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스푸파2' 백종원이 해외 여러 도시에서 들려줄 새 음식 이야기에 기대가 모인다. 22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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