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성접대 의혹 '혐의없음' 결론 檢 송치
2019. 09.20(금) 13:12
양현석
양현석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경찰이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양현석에 대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0일 "양현석 전 프로듀서의 성매매 알선으로 인정할 수 있는 어떤 진술이나 이를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 증거를 발견할 수 없었다"며 "성매매 알선 등 행위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된 양현석 등 4명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현석은 지난 2014년 7월, 9월 서울의 한 식당에서, 그해 10월 해외에서 조 로우 등 2명을 접대하는 과정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을 수사해 온 경찰은 지난 2014년 당시 금융 거래 내용과 통신 내용, 조 로우와의 미팅 자리에 동석한 여성 등의 진술을 토대로 혐의 유무를 살폈지만 성매매 또는 성매매 알선이 인정될 만한 객관적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한편 양현석은 그룹 빅뱅 출신 승리(본명 이승현)와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 등에서 수차례에 걸쳐 수십억 원 규모의 도박을 한 원정도박 및 무등록 외환거래 수법인 이른바 '환치기' 혐의 수사는 계속될 전망이다. 경찰은 양현석과 승리를 다음 주 중으로 소환해 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 양현석은 대마초 구매 및 투약 혐의를 받고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된 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 사건에 개입한 의혹에 대해 별도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그는 비아이의 대마초 구매 및 투약 사실을 신고한 인물을 YG로 불러 회유 및 협박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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