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SNS 복귀 건재함 과시일까? 안재현 이혼소송엔 침묵 [종합]
2019. 09.20(금) 14:36
구혜선, 안재현
구혜선, 안재현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구혜선이 2주 만에 SNS에 복귀했다. 남편 안재현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이다.

구혜선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자신의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구혜선은 19일 "여름에 입원해 아직 퇴원을 못했어요. 책이 도착해서 읽어봅니다. 건강하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같은 날 "'네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 싱가포르 아트페어에 출품합니다"라며 자신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입원 소식을 알린지 단 하루 만인 20일엔 "퇴원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얼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얀 피부에 붉은 립스틱을 입술에 칠한 구혜선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2주 만에 복귀한 뒤, 이틀 동안 총 3개의 게시물 그야말로 업로드다. 그러나 안재현에 대해서는 여전히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최근 구혜선은 남편 안재현과의 불화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이후 구혜선과 안재현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폭로전을 펼치기 시작했고, 특히 안재현은 지난 4일 디스패치를 통해 구혜선과의 문자 내용을 포렌식 복원해 공개하며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공개된 문자에는 논란의 중심에 있던 안재현의 생일파티의 전말부터, 두 사람의 합의금 내용 등이 담겨있었다.

그러면서 디스패치는 구혜선이 언급한 안재현의 외도 주장과 관련해 "2년 치 문자를 정리해 본 결과, 특별한 대화는 발견되지 않았다. 더불어 안재현이 소속사 대표와 구혜선을 기만했다는 내용도 찾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구혜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주장을 강력히 반박했다. 이어 그는 안재현과의 이혼을 결정한 이유가 "여배우와의 외도"라며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내 귀에 들려와, 마음이 혼란스러웠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혜선은 "안재현이 결혼 후 여배우와 호텔에서 가운을 입은 채 야식을 먹고 있는 사진을 발견했다"며 "법원에 증거로 제출하겠다"고 덧붙였다.

폭로는 애꿎은 피해자를 낳았다. 같은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는 배우 오연서와 김슬기에게 불똥이 튄 것. 결국 오연서의 소속사 셀트리온은 공식 입장을 통해 구혜선의 주장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심각한 명예훼손이자 허위 사실 유포다. 구혜선을 상대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혜선과 안재현의 파경 소식에 이와 관련이 없는 제3 자도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구혜선은 사진에 대해서도, 오연서의 법적 대응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SNS 활동만큼은 포기 못하고 있는 구혜선이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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