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인터뷰·정국 열애설·양준혁 성추문, 태풍 같은 논란의 연예계 [광클스타]
2019. 09.21(토)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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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2019년 9월 셋째 주에도 연예계는 핫(hot)한 소식들로 가득 찼다. 그중 빛의 속도로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한 스타들이 있다. 한 주 동안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인물은 누구일까.

◆유승준, '한밤' 인터뷰→파기환송심 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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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스티브 유)의 비자 발급 취소에 대한 파기환송심 재판이 진행됐다.

20일 오후 서울고등법원 행정10부(부장판사 한창훈)에서는 유승준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국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소송 파기환송심의 1차 변론기일이 열렸다.

유승준 측 법률대리인은 "비자 발급 거부처분은 위법"이라며 "유승준은 병역 기피를 목적으로 외국 국적을 취득한게 아니라 영주권 취득 상태에서 시민권을 취득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17일 파기환송심 변론기일을 앞두고 유승준은 SBS 예능프로그램 '본격 연예 한밤'에 출연해 심경을 고백했다. 유승준은 "입대하겠다는 약속은 진심이었지만, 이행하지 못 한 것"이라며 "처음부터 시민권 딸 준비를 다 해놓고 앞에서는 군대 가겠다고 인터뷰를 한 건 아니다. 그런 비열한 사람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저는 한국에서 태어났고, 한국을 사랑한다. 한국에 가고 싶은 건 당연한 거 아니냐"며 호소했다.

◆정국 열애설, 거제도 목격담→불똥 튄 해쉬스완→소속사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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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는 애꿎은 논란만 남긴 채 사실무근인 것으로 마무리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국과 한 여성과 거제도를 방문했다고 주장하는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국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여성을 뒤에서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로 인해 정국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 가운데 정국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사실은 해쉬스완이 아니냐는 주장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에 일부 방탄소년단 팬들은 해쉬스완 해명글을 삭제해달라고 요구했고, 해쉬스완은 요구를 들어줬다. 그러면서도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을 다는 일부 방탄소년단 팬들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는 일부 팬들과 해쉬스완 사이에 설전으로 번지며 논란이 거세졌다.

결국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7일 "당사 아티스트 정국 관련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발표하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정국은 이번 휴가 기간 거제도 방문 중 평소 알고 지내던 타투샵 지인들이 현지 방문 중인 것을 알게 됐다"고 정국이 거제도에 간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타투샵 지인들 및 거제도 지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단체로 노래방에 갔다. 그 내용이 왜곡돼 알려지게 된 것"이라고 열애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김생민, 팟캐스트로 활동 재개 "공식 복귀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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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년 5개월 간 자숙 중이던 방송인 김생민이 팟캐스트를 통해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14일 김생민은 팟캐스트 '영화 들려주는 김생민입니다'를 론칭했다. 이를 통해 긴 휴식기를 끝내고 활동을 재개했지만, 소속사 SM C&C는 20일 "현재 김생민이 운영중인 팟캐스트는 공식적인 방송 복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SM C&C는 "팟캐스트를 오픈하게 된 만큼,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의 초심을 담아 조심스럽게 콘텐츠를 만들어 보려 한다"며 "이는 영화를 사랑하고 오랜 시간 관련 일에 종사했던 한 개인의 지극히 사적인 활동으로 받아들여 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김생민의 팟캐스트 방송에 대해 설명했다.

김생민은 지난해 4월 '미투' 가해자로 지목돼 논란이 됐다. 당시 김생민은 소속사를 통해 이를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에 소속사는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렸던 점에 대해서는 늘 죄송한 마음을 안고 생활하고 있다"고 다시 한 번 사과했다.

◆양준혁 性 스캔들 "명백한 허위, 여성의 악의적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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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양준혁이 성추문에 휩싸이면서 강경 대응에 나섰다.

18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에 양준혁으로 추정되는 남성의 사진을 게재, 양준혁으로부터 성행위를 강요받았다고 폭로했다. 이어 추가 폭로를 예고했지만, 돌연 게시글을 삭제했다. 다만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해당 글이 확산되면서 양준혁의 성추문이 불거졌다.

양준혁은 이날 저녁 "이번에 유포된 사진과 글은 '미투'라는 프레임 속에 저를 가두고 굉장히 악한 남자로 몰고 가려는 의도가 다분히 보인다만 사실이 아니다. 그와 저 사이는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자연스러운 만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양준혁은 법적 대응도 곧바로 준비했다. 양준혁의 법률 대리인 청백 공동법률사무소의 박성빈, 전원진 변호사는 19일 "모 여성분이 SNS에 올린 사진에 딸린 글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명백한 허위 글임을 분명히 밝힌다"며 "여성분의 악의적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뒷받침하는 정황 증거가 확보됐다. 해당 증거는 추후 진행될 형사 절차에서 제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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