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성접대 의혹 재력가' 조 로우 소재 파악, 연내 송환 가능
2019. 09.26(목) 10:05
양현석 성접대 의혹 재력가 조 로우 소재 파악
양현석 성접대 의혹 재력가 조 로우 소재 파악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최대주주로부터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은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 로우의 소재가 파악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로이터 통신 등은 압둘 하미드 바도르 말레이시아 경찰청장이 "(송환) 절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조 로우가 연내에 송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바도르 청장은 "조 로우가 그 나라에서 누군가의 비호를 받는 것 같다. 아무런 제약 없이 돌아다니면서 사업도 운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송환 성사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자신 있다"고 답했다.

조 로우가 은신하고 있는 구체적 장소는 드러나지 않았다. 다만 조 로우가 있는 국가와 말레이시아가 범죄인 인도조약을 맺고 있기 때문, 송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말레이시아 출신 금융업자인 조 로우는 말레이시아 나집 라작 전 총리의 비리 스캔들 핵심 인물이다.

지난 2014년 양현석으로부터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됐지만, 이와 관련해 경찰은 "혐의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양현석의 성접대 혐의를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양현석은 26일 원정 도박 등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소환 일정 공개에 부담을 느껴 일정 변경을 요청했다. 지난 23일 조사가 예정돼 있었지만 같은 이유로 소환 일정을 미뤘던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승리는 24일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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