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 "소송 핵심 명확…TS에게 필요한 건 변명 아닌 영수증" [전문]
2019. 09.26(목) 20:20
슬리피
슬리피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가수 슬리피가 전 소속사 TS와의 소송에 대해 입을 열었다.

26일 슬리피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소송의 핵심은 명확하다. 제가 얼마를 벌었는지, 또 저에게 얼마가 쓰였는지 덧셈과 뺄셈의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슬리피는 "지금 필요한 건 변명이 아니라 영수증이다. TS엔터는 신사답게 굴기를 바란다"며 "덧붙여, 방정현 변호님께 도움을 청했다. 제 억울한 이야기와 어려운 사정을 듣고 흔쾌히 맡아주셨다.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슬리피는 TS엔터테인먼트와 법적 공방 중이다. 슬리피는 지난 19일 "데뷔 때부터 10년을 함께한 소속사와 분쟁을 벌이고, 현재 전속 계약이 해지된 상황"이라는 글을 통해 소속사와의 갈등을 폭로했다.

슬리피는 "한 경영진이 임의로 작성한 몇 장의 내역서를 보여줬으나 내가 활동해서 번 출연료 등이 어떻게 쓰였는지 지금 이 순간에도 알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소송이 두렵고, 경제적으로 변호사 비용이 부담스러워 참으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회사 채권자에게 방송 출연료까지 압류당하며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다"고 토로해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슬리피 SNS글 전문
이번 소송의 핵심은 명확합니다. 제가 얼마를 벌었는지, 또 저에게 얼마가 쓰였는지 덧셈과 뺄셈의 문제입니다.

단, 비용 처리는 투명해야 할 것입니다. 정확한 사용처를 밝혀 비용을 증빙하면 끝날 문제입니다.

지금 필요한 건 변명이 아니라 영수증입니다. TS엔터는 신사답게 굴기를 바랍니다.

덧붙여, 방정현 변호사님께 도움을 청했습니다. 제 억울한 얘기와 어려운 사정을 듣고 흔쾌히 변호를 맡아 주셨습니다. 방정현 변호사님이 소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권세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슬리피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