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 부탁해' 김혜옥, 이영은X윤선우 만남 허락 [종합]
2019. 09.27(금) 21:04
여름아 부탁해
여름아 부탁해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여름아 부탁해' 김혜옥이 이영은과 윤선우의 만남을 허락했다.

27일 저녁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극본 구지원·연출 성준해)에서는 주상원(윤선우)이 서여름(송민재)을 찾는 장면이 그려졌다.

주상원은 허경애(문희경)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는 "어머니가 여름이를 데려간 것이 아니냐"고 물었다. 전화 너머로 여름이의 울음소리가 들려오자 주상원은 놀란 표정을 지었다. 허경애는 주상원에게 "난 그저 여름이가 보고 싶어서 그랬다. 금방 데려다주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주상원은 "그럼 말씀을 하셨어야 됐지 않냐"며 화를 냈다. 허경애는 "지금 데려다주겠다"고 이야기했지만, 주상원은 "그대로 있어라. 내가 데리러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왕금희(이영은)와 주상원은 서여름을 데리고 오기 위해 허경애(문희경)에게 갔다. 허경애의 집에 도착한 왕금희는 서여름을 품에 안은 채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고 화를 냈다. 허경애는 "본의 아니게 그렇게 됐다"며 고개를 들지 못했다. 주상원은 "어머니와는 내가 이야기하겠다. 미안하지만 차에 가 있어 주겠냐"고 말했다.

왕금희가 밖으로 나가자 주상원은 "도대체 왜 이러냐"며 "내가 어머니한테 얼마나 더 절망해야 멈추겠냐"고 분노했다. 주상원은 "핸드폰이 없냐"며 "그냥 여름이를 데리고 간 것을 어떻게 내가 이해하냐"고 말했다. 그러자 허경애는 "왜 나를 유괴범 취급하냐"라며 적반하장으로 나왔다.

이 말을 들은 주상원은 "어머니가 그러는 동안 여름이의 가족은 생각 안 하냐"며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주상원은 "내가 친권을 포기하든 말든 어머니는 여름이의 친할머니 자격이 없다"며 "여름이를 위하는 일이 뭔지를 생각해라"고 말했다. 허경애가 계속해서 온갖 핑계를 대자 주상원은 "정말 말이 안 통한다"며 답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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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에게 안전 벨트를 매 주던 왕금희는 한준호(김사권)와 마주했다. 한준호는 "여름이가 왜 여기 있냐. 이유를 말해라"며 노려봤다. 왕금희는 "상원 씨 어머니가 여름이를 마음대로 데려갔다. 그래서 여름이를 찾으러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한준호는 왕금희에게 "그래서 그 자식과 여기까지 같이 왔냐"고 물었다. 왕금희는 "여름이가 듣는 데 말을 꼭 그렇게 해야 되겠냐"고 했다. 그때 주상원이 모습을 드러냈다. 주상원은 한준호에게 "왕금희와 내가 여름이를 키울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한준호는 왕금희에게 "네가 대답해라"고 말했지만, 왕금희는 "당신에게 대답할 이유 없다"며 차에 올라탔다.

주상원은 한준호에게 "내 인생을 바쳐 금희 씨를 행복하게 해 줄 것이니까 걱정하지 마라"며 화를 냈다. 한준호는 "네가 뭔데 금희 씨를 행복하게 해 준다는 말이냐"며 분노에 찬 표정을 지었다. 주상원은 한준호를 무시한 채 차를 몰고 사라졌다.

침대에 누운 채 왕금희와 이야기를 나누던 서여름은 "아빠(한준호)가 혼자 있어서 불쌍하다. 혼자 있으면 무섭지 않겠냐"며 "나는 아빠가 혼자 있는 게 싫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서여름은 "빨리 아빠와 같이 살자"며 왕금희를 졸랐다. 왕금희는 어두운 표정으로 서여름을 쳐다봤다. 서여름은 왕금희에게 "아빠와 함께 있는 게 싫냐"고 물었지만, 왕금희는 말을 돌렸다.

왕재국(이한위)은 서여름이 한준호와 따로 있는 것을 힘들어하는 것을 눈치챘다. 그는 나영심(김혜옥)에게 "여름이가 아빠에게 '안 가면 안되냐'고 묻더라"며 "자기 아빠인 것을 뻔히 아는데 만났다 헤어지는 게 영 힘든 것 같더라. 한준호도 '여름이가 없으면 못 산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주상원은 나영심에게 "어머니(허경애)의 일은 제가 대신 사과드린다"며 진심으로 용서를 구했다. 그러자 나영심은 주상원에게 자신의 집으로 오라고 했다. 나영심은 주상원에게 차를 대접했다. 이어 그는 주상원에게 "우리 금희와 여름이를 책임질 수 있냐"고 물었다. 나영심은 "우리 여름이와 금희, 평생 책임질 수 있겠냐"고 재차 질문했다. 그러자 주상원은 "내 평생을 바쳐서 책임지겠다"고 대답했다. 나영심은 "그럼 우리 금희와 여름이를 데리고 미국으로 떠나라"며 두 사람의 만남을 허락했다.

[티브이데일리 김민주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여름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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