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혐의' 마이크로닷 부모, 오늘(1일) 선고…실형 받나
2019. 10.01(화) 09:49
마이크로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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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사기 혐의를 받는 가수 산체스 마이크로닷 부모에 대한 선고 공판이 열린다.

1일 청주지법 제천지원에서 산체스 마이크로닷 아버지 신모 씨와 어머니 김모 씨의 선고 공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 8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구속 기소된 신모 씨에게 징역 5년을, 불구속 기소된 김모 씨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구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20여 년 전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하면서 친인척 및 지인 등 14명에게서 총 4억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뉴질랜드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마이크로닷이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 등 방송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사이 온라인을 통해 '빚투' 피해 글이 확산됐고, 이는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 당초 사건에 대해 부인하며 안일한 태도를 보였던 마이크로닷은 논란이 커지자 출연 중이던 방송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하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한편 뉴질랜드에서 머물던 이들 부부는 지난 4월 자진 귀국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즉시 경찰에 체포된 이들은 관할 경찰서로 압송당했다. 이 가운데 마이크로닷 부모는 피해자들과 여러 차례 합의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마이크로닷 부모는 어떤 선고를 받게 될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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