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부모, 1심 선고 일주일 연기…재판부 "추가 검토 위해"
2019. 10.01(화) 13:43
마이크로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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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사기 혐의로 기소된 가수 산체스 마이크로닷 부모에 대한 1심 선고가 일주일 미뤄졌다.

1일 청주지법 제천지원은 당초 이날 진행 예정이던 마이크로닷 산체스 부모의 사기 혐의 선고 공판을 이달 8일로 연기했다. 재판부는 추가 검토를 위해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닷 부모는 20여 년 전 제천에서 젖소 농장을 하면서 친인척 및 지인 등 14명에게서 총 4억원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고 뉴질랜드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검찰은 지난 8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구속 기소된 아버지 신모 씨에게 징역 5년을, 불구속 기소된 어머니 김모 씨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한편 뉴질랜드에서 머물던 이들 부부는 지난 4월 자진 귀국했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즉시 경찰에 체포된 이들은 관할 경찰서로 압송당했다. 이 가운데 마이크로닷 부모는 피해자들과 여러 차례 합의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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